파나소닉의 경우 B2C시장에서 B2B로 옮긴 계기가 있나요?
파나소닉이 90년대까지만 해도 B2C 가전의 강자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요즘에는 B2C보다는 B2B시장에 집중을 한다는데 그렇게 사업기조가 바뀌게 된 이유가 있나요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파나소닉은 1990년대까지 B2C 가전 시장에서 강자로 군림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경쟁 심화와 저가 중국 업체들의 성장으로 수익성이 악화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용 배터리, 자동차 부품, 반도체 등 B2B 시장으로 사업을 전환했습니다.
현재는 전기차 배터리와 산업 솔루션 분야에서 강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단 파나소닉의 B2B로의 전환이 무조건적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닌데요. B2B는 원가경쟁력으로 무장한 신흥 저원가 기업들의 공세로부터 지속가능한 수익모델의 확보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고객과 공급사간 고착화된 관계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파나소닉이 기존 사업의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영역을 중심으로 B2B시장에 진입하고 자회사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업의 전환에 수반되는 리스크를 줄였고, 자신들이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일반 소비자를 최종 고객으로 하는 자동차, 주택 B2B 시장에 진입해서 B2B관련 자회사를 합병해 내부화하거나 조직문화가 유사한 외부기업을 인수하는 방식을 취함으로써 B2B사업의 핵심 축을 단기간에 구축해 리스크를 줄이면서 확실히 자리잡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파나소닉의 경우 B2C에서 B2B로 옮긴 계기가 있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바로 B2C 마켓에서 더 이상 경쟁자였던 한국의 LG, 삼성, 그리고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이 되지 못하였기에 과감하게 B2C 마켓을 포기하고
B2B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B2B 시장은 일반 B2C 시장에 비해 수익성이 좋고 장기적인 매출이 지속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분야입니다.
기업이나 병원, 건설업계 등 B2B 시장을 점유하면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B2B 사업에 집중하는것이 필요합니다. 수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여러 기업들과 산업 전반에 거래를 하면서 브랜드 네임벨류를 높히고 일반 B2C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