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명고는 실재로 존재한것이 맞나요?
낙랑에서 외적이 쳐들어오면 스스로 울렸다는 자명고라는 것이 있었다고하는데 이 자명고가 실제로 존재한 것이 맞나요? 기술적으로 스스로 울리는 북이 당시 기술로 가능했나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자명고의 실존 여부가 궁금하군요.
타악기 북의 일종인 자명고는 자명각(自鳴角)처럼 적병(敵兵)이 쳐들어올 때면 스스로 울렸기 때문에
자명고라고 불리었다고 『삼국사기』 권14에 전하고 있습니다. 역사서의 기록에 나오는 것으로 보아 실제로 존재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낙랑은 적이 침범하면 자동적으로 알려주는 북과 나발 곧 자명고와 자명각을 갖고 있었으므로,
쉽게 정복되지 않았다. 호동왕자는 이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낙랑공주를 꾀어서 북의 가죽을 찢고 나발의 취구를 부시도록 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름 그대로 스스로(自) 울려서(鳴) 적의 침입을 알리는 북(鼓)인데요 실제로 존재한다면 적군으로서는 말 그대로 대단한 기술이겠지만 삼국사기에도 나오지만 아마도 국가의 경보 시스템을 상징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만큼 방어 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는 의미로 간주 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자명고는 스스로 울려 적의 침입을 알리는 북으로 , 과거 최씨낙랑국에 있었다고 전해지나 존재했다는 사실은 알수 없습니다.
실제 어떻게 하였는지에 대해서는 지렛대 같은 여러 장치가 달려 군대가 다가오는 발소리의 주파수에 공명을 해서 울리도록 만들어진 북이라는 학설이 있는데, 이는 적군의 주파수나 진동에 맞추어 지진계같이 작동하여 북채와 연결된 지렛대를 움직여 자동으로 북을 울리게 했다는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자명고는 중국의 옛 전설에 나오는 북으로, 외적이 쳐들어오면 스스로 울려 적을 물리쳤다고 합니다. 자명고는 한국의 옛 전설에도 등장하는데, 낙랑국에서 외적이 쳐들어오면 스스로 울렸다고 합니다.
자명고가 실제로 존재했는지에 대해서는 학자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합니다. 일부 학자들은 자명고가 실제로 존재했던 것으로 보고, 다른 학자들은 자명고가 옛날 사람들이 자연의 소리를 신성하게 여겼던 미신적 사고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스스로 울리는 북이 당시 기술로 가능했는지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근거가 없습니다. 따라서 자명고가 실제로 존재했다면, 신비한 힘이나 자연의 소리를 이용한 기술이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자명고에 대한 전설은 옛날 사람들의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호국 의지를 잘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