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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한오릭스192
부유한오릭스19224.03.18

화장실을 너무 자주가는 이유가 뭘까요?

나이
33
성별
남성

물은 하루1~2리터 미만으로 섭취합니다. 주로 둥글레차, 보리차 등을 마십니다.

업무중에 소변을 보러가는 횟수가 10~20번 정도 되는거같습니다. 자다가 화장실에 가고싶어 자주 깨기도합니다. 자기전에 물을 좀 마셔서 그런지...

또한 자기전에 피부 가려움증으로 피부과에 자주 다닙니다. 소변은 물을좀 마시다보면 투명한색 소변이 자주나옵니다.


건강검진결과로 공복혈당수치, 당화혈색소등은 정상이며 종합혈액검사를 통해 얻은 신장기능등에는 수치상 모두 정상범위 내 입니다. 복부초음파검사를 해도 정상이고...

예전에 체내 수분량이부족해서 수영장같은데에 가면 체온이 빠르게식어서 오래 못있는데 뭔가 관련이있을까요??

화장실을 너무 자주가는거같아서 신장에 문제가있는건지 걱정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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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물을 마시는 양이 많거나 둥글레차 등에는 카페인이 거의 없지만 그럼에도

    자주 복용하는 경우, 소변을 자주 보게 할 수 있습니다. 신장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면 이 보다는 방광 기능에 장애가 있을 수 있으며 차를 마시는 양을 줄이고

    반복되는 경우, 방광 기능에 대한 약을 같이 복용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수분 섭취량이 적고 소변 횟수가 많은 것은 방광이 예민해져 있거나, 야간 빈뇨 증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피부 가려움증도 피부 건조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행히 각종 검사 상 특별한 이상 소견은 없는 것 같네요.

    수분 섭취를 늘리고 방광 자극을 줄이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카페인, 탄산음료, 알코올 등은 방광을 자극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취침 전 2~3시간은 수분 섭취를 제한해 보세요. 또한 규칙적인 배뇨 습관을 들이고, 방광 훈련을 통해 소변을 참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소변 횟수를 점차 줄여나가는 거죠. 수영장에서 체온이 빨리 떨어지는 것은 체내 수분량 부족과 직접적인 연관은 적어 보입니다. 다만 피부 건조가 체온 조절에 영향을 줄 수는 있겠네요.

    현재로서는 신장 문제보다는 방광이 예민해진 상태로 보입니다. 꾸준한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과민성 방광 같은 문제의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신장기능 등 수치에 이상이 없다면 당장 크게 걱정할 것은 없어 보입니다만 혹시 모르므로 비뇨의학과적으로 진료 및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화장실을 자주 가는 현상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생활 습관, 식이 섭취, 건강 상태 등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을 하루에 1~2리터 미만으로 섭취한다고 하셨지만, 둥글레차나 보리차와 같은 카페인이 없는 차를 주로 마시는 경우, 이러한 음료의 이뇨 효과로 인해 소변을 자주 보게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를 섭취할 경우 이뇨 효과가 더욱 강해질 수 있으나, 여기서 언급된 차는 일반적으로 카페인 함량이 낮거나 없어, 주로 수분 섭취의 결과로 보입니다.

    공복혈당 수치와 당화혈색소가 정상이며 신장 기능 검사와 복부 초음파 검사 결과가 정상이라면, 신장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