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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송도’인데 인천 송도는 국제도시가 되고 부산 송도는 어려운 이유가 있나요?
인천 송도는 국제업무·교육·연구 기능을 갖춘 계획도시로 국제도시로 성장했는데, 같은 이름의 부산 송도는 관광지 이미지가 강해 국제도시로 발전하기 어렵다는 말이 있습니다. 두 지역 모두 ‘송도’라는 이름을 쓰지만, 국가 차원의 개발 목적, 입지 조건, 산업·외국인 정주 여건, 국제기구·기업 유치 여부 등이 다르게 작용한 것인가요? 부산 송도가 국제적 도시로 성장하기 어려운 구조적·정책적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두 지역은 이름만 같을 뿐 시작점부터 다른데, 인천 송도는 바다를 매립해 만든 경제자유구역으로서 국제기구와 바이오 기업 유치를 목적으로 설계된 계획도시입니다. 반면 부산 송도는 국내 1호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 관광지라 대규모 부지 확보가 어렵고 교육이나 산업 인프라를 새로 넣기엔 지리적 한계가 뚜렷해요. 결국 국가가 주도한 신도시 개발과 기존 관광지의 자연 발생적 성장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인천 송도는 간척을 해서 거대한 땅을 만들어 고층 업무 지구, 아파트 등을 세워 국제도시로 만들었고, 부산 송도는 원래 있던 주거지와 관광지를 더욱 개발하여 관광도시로 만들었습니다. 용도 자체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부산 송도는 바닷가가 있어서 바다 관광과 레저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해수욕장을 비롯해 케이블카, 거북섬이 있고 자연경관이 있어 관광하기 좋은곳이고요.
인천 송도는 인천의 강남이라 불리는것처럼쇼핑센터가 있고 도시적인 세련미, 국제도시에 걸맞게 비즈니스 중심인 도시라 관광도시인 부산 송도와 다른면이 많습니다.
개발 목적의 근본적 차이 (계획도시 vs 관광지)
인천 송도: 처음부터 **'경제자유구역(FEZ)'**으로 지정되어 국제업무, 바이오, 교육을 목적으로 바다를 매립해 만든 인공 계획도시입니다. 국가가 전략적으로 외자 유치와 국제기구를 위해 판을 깐 곳이죠.
부산 송도: 대한민국 1호 해수욕장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자연 발생적 관광지입니다. 산업 기반보다는 숙박, 외식, 레저 위주의 관광 서비스업이 중심이라 업무 지구로 확장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부산 근처의 상황이 전혀 다른거같아요. 부산에 있는 송도는 개발 진척이 느려요. 가 보시면 알겠지만 아직 지어 지지 않은 부지도 입고 부산과의 접근성에서 송도도 꽤먼편입니다
안녕하세요. 부산은 동부산 지역이 주요 인프라가 몰려있습니다. 송도는 부산에서도 딱히 선호 동네가 아니에요. 나중에 북항 개발되면 수혜를 볼수야는 있겠지만, 고급 아파트가 많은 것도 아니고 일단 부자들이 올만한 요소가 있어야 하는데 없어요. 송도는 애초에 계획도시라 쾌적하고 인천의 인프라가 몰빵되어 있죠. 센텀시티가 부산판 송도라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