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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식한메뚜기45
박식한메뚜기45

합사2개월차인데 합사 실패인건가요? 시간이 답인걸까요?

나이
6년6개월
성별
암컷
몸무게
5.2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페르시안친칠라
중성화 수술
1회

첫째 - 페르시안 친칠라 암컷 6년 6개월

둘째 - 러시안블루 암컷 7개월

(둘째 4개월 떄 데리고 왔습니다.)

침대에 서로 그루밍은 안하지만 같은 공간에서 자고 있는것도 봤고 첫째가 거실 한복판에서 배까고 발라당 누워있기도 하고 캣타워에 첫째는 맨윗칸, 둘째는 그 아래칸 이렇게 같이 있는 것도 봤어요

처음에는 첫째 밥먹을 때 둘째가 옆에서 물먹을려고 기웃기웃 거리기만 해도 하악거리는데 요즘에는 둘째가 옆에서 물을 먹어도 신경은 안쓰는거 같아요

둘째가 툭툭 건드리면 누워있는 상태에서 하악하고 냥펀치할 준비만 할때도 있어서 긴가민가 하네요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말고 시간이 답일까요?

지금도 계속 둘째가 첫째만 따라다녀요. 첫재는 하악 거리면서 도망가구요. 마치 추격전 처럼요. 어쩔때는 첫째가 하악하면서 둘째 쫒아가는것도 봤는데 빈도가 현저히 낮아요 . 첫째는 식탁의자에 앉아있는거 좋아하는데 둘째가 꼭 첫째한테 가서 한대씩 툭툭 때리구요 그럴때마다 첫째는 으르렁 거리면서 냥펀치하면서 하악해요. 결론은 둘째가 첫째를 많이 귀찮게 해요 ㅜ

둘째는 놀자고 그러는거 같은데 첫째가 매일같이 하악하고 도망가니 그것도 걱정이고 예전만큼의 애교도 줄어들고 원래도 활동성있게 안놀았지만 그것도 없어진것 같아서 걱정이기도 합니다 ㅜ

그나마 다행인건 첫째랑 둘째 모두 간식도 잘먹고 똥도 잘싸고 밥도 잘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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