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익사‘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Question

나이

20

성별

남성

마른 익사라는게 물놀이에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물을 마신게 폐에 들어가 발생한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요. 가끔 물을 한번에 많은양을 한모금으로 마시다가 한꺼번에 많이 마셔서 그런지 마시고난 뒤 순간 가슴쪽에 통증이 오다가 서서히 괜찮아지는 걸 경험한 적 있는데, 이러한 행동들도 마른익사에 위험이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또한 실제로 일반적인 물을 마시는 행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Answer 1

마른 익사는 물놀이 중에 의도치 않게 삼키게 된 물이 시간이 지나서 뒤늦게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물의 일부가 흡인이 된 이후 폐의 염증, 수축을 일으키면서 질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말씀하신 물 한 모금 마시다가 한꺼번에 많이 마셔서 그런지 그 순간 가슴 쪽에 통증이 생긴 뒤 좋아지는 것은 관련이 없습니다. 일반적인 물을 마시는 것과도 무관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마른 익사라는 건 한마디로 폐흡인입니다

물이 기도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단지 환자가 기침반사가 발달하지 못하여 마셨을 때는 별 증상이 없는 것입니다

환자분이 말씀하신 내용은 폐흡인이 아니라 물을 마시는 것 즉 식도로 넘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마른익사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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