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나라는 삼국 가운데 내부 분열이 적은 나라입니다. 하지만 전혀 분열이나 갈등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제갈량이 죽은 뒤 촉나라내에서도 양의와 위연 사이에 갈등이 일어나 위연이 반란을 을으켰으나 진압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수습되어 장기간 분열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촉나라 후기로 갈수록 강유이 연속된 북벌로 인해 국가 재정과 정치 기반이 약화되었고, 그 과정에서 지방 세력의 불만이나 파벌 싸움, 통제력 약화가 촉나라 멸망의 배경 중 하나로 지목됩니다. 촉나라 말기에는 지방세력 강해짐과 내부 파벌 심화가 국가의 통제력 저하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