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에 원나라의 간섭은 어떤영향을 끼쳤나요?
안녕하세요? 원나라와 평화로운 관계를 맺게 된 고려에 원나라 풍습이 고려사람들 사이에 유행했다고 하던데요~ 그러나 고려사람들은 원나라의 끊임없는 간섭을 받으며 힘든 일을 많이겪게 되었다고 하던데 고려에 원나라의 간섭은 어떤 영향을 끼쳤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는 원나라의 조공국이 되었고, 외교적 자주성을 상실했습니다. 원나라는 고려의 정치에 직접적인 간섭을 가했습니다. 고려의 왕은 원나라 황제로부터 임명받아야 했으며, 중요한 정책 결정에도 원나라의 승인이 필요했습니다. 원나라에 대한 저항과 친원 세력과의 갈등으로 인해 고려 사회의 내부 갈등이 심화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의 왕은 원나라의 공주와 결혼하게 되면서 사위 국가라는 뜻으로 부마국(駙馬國)이라 불렸습니다. 고려는 원나라의 봉신국으로서 스스로 나라를 다스릴 수 있도록 허락받았고, 정동등처행중서성을 고려에 설치해 원나라는 고려에 대해 직접적으로 간섭했습니다. 80여 년간 원의 간섭을 받는 동안 고려의 왕들은 원나라의 입맛에 맞게 길들여졌으며 고려의 왕자들은 어릴 때부터 원에 머물면서 원의 문화와 풍습을 익혀야 했습니다. 또한, 고려의 영토 일부가 원의 직할령으로 삼는 등 고려의 자주성이 침해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는 황제의 나라로 황제의 칭호를 쓰고 있었는데
왕으로 격하되고 다루가치의 간섭을 받게됩니다.
한마디로 내정간섭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모로 고려는 힘든 시기였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