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 박찬호 선수의 몸값은 적정한 걸까요?
기아의 박찬호 선수가 이번 스토브리그의 FA1호 계약자가 되는 분위기 인데요. 리그 최고의 유격수 중 한명이긴 하지만 80억이라는 금액은 조금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여 박찬호 선수가 이러한 몸값을 받게 된 것이고, 박찬호 선수의 적정 몸값에 대해서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궁금하여 질문을 남깁니다.
괜찮다고 봅니다. 사실상 적정한 수준인거죠. 박찬호 선수가 예전만큼의 실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상황도 고려할때는 적당하다고 봅니다.
박찬호의 80억이라는 금액은 적정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이게 주전 유격수에 대한 수요가 많아서 벌어진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결정적으로 당장 작년의 심우준의 계약 영향이 크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같은 포지션의 최근 계약 건이 기준이 될 수밖에 없죠.
심우준의 2024년까지의 9시즌 WAR이 7.25였는데 4년 50억 계약을 했죠.
박찬호의 2025년까지의 10시즌 WAR이 15.03입니다.
그러니 4년 80억이 무리한 계약이 아니지요.
박찬호 선수의 높은 FA 몸값은 최근 시즌 성적, 수비력, 경기 영향력, 팀 포지션 희소성 등이 반영된 결과 입니다.
유격수는 팀 전력에서 핵심 포지션이라 시장에서 희소성과 안정성을 고려한 프리미엄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80억은 팬, 언론 입장에서는 높게 느껴질 수 있지만 구단 입장에서는 장기적인 팀 경쟁력과 마케팅 가치를 감안한 금액입니다
적정성은 개인 판단이지만 포지션 가치와 리그 내몸값 수준을 고려하면 이해 가능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박찬호 선수의 몸값 80억원은 리그 최고의 유격수로서 팀 내 기여도와 커진 FA 시장 경쟁 그리고 최근 연봉 상승 추세가 반영된 결과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팬들입장에서는 과하다고 보는 것과 적절하다보는 의견이 나뉘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