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CPTPP 가입 얘기가 다시 나오는 건 외교적인 메시지 성격도 있지만 실무적으로 보면 통상 전략의 큰 축을 조정하는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농업 개방은 항상 민감한 이슈라서 정부 입장에서는 속도를 조절할 수밖에 없지만, 만약 실제로 가입이 추진된다면 우리 기업 입장에서는 새로운 시장에서 관세 장벽이 낮아지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원산지 규정이나 경쟁 심화 같은 과제가 동시에 따라오기 때문에 단순히 수출 늘어난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특히 제조업과 서비스 분야는 이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농업과 일부 내수 산업은 방어 전략을 세워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