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진기한앵무새52
아이패드 PC복구 영문나오면 처리방법은?
아이패드에서 갑자기 화면에PC연결하라는 그림이 뜨고 restore 주소만 보이고 있습니다.
중고센터가니 80만원 주고 고치라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자체 복구하는 방법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팔십만 원이라는 숫자가 오히려 진단서 역할을 합니다. 그 화면은 케이블 하나로 무료로 푸는 소프트웨어 문제인데, 팔십만 원대는 메인보드나 저장칩을 만질 때 부르는 값이거든요. 화면만 보고 하드웨어 고장으로 넘겨짚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컴퓨터에 연결하고 아이튠즈나 파인더를 열면 업데이트와 복원 두 가지가 뜹니다. 업데이트는 자료를 남긴 채 시스템만 다시 얹는 것이고 복원은 통째로 초기화예요. 무조건 업데이트를 먼저 눌러 보시고, 그게 실패할 때만 복원으로 가시는 게 순서입니다.
여기서 걸리는 함정이 하나 있어요. 복원을 하면 초기 설정 화면에서 원래 그 아이패드에 로그인돼 있던 애플 계정을 다시 물어봅니다. 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모르면 복원은 성공해도 기기를 못 쓰게 돼요. 중고로 사신 기기라면 이걸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또 하나, 복구 모드 화면은 십오 분쯤 지나면 저절로 빠져나옵니다. 그래서 컴퓨터와 프로그램을 먼저 켜 두고 그다음에 케이블을 꽂으셔야 해요. 화면이 사라졌다면 고장이 아니라 시간이 지난 것뿐이니 다시 진입시키면 됩니다.
의외로 진범이 케이블인 경우가 많습니다. 충전만 되는 케이블이나 인증 안 된 저가 케이블이면 자료가 안 흘러서 복원 도중에 끊겨요. 정품 케이블로 바꾸고 허브를 거치지 말고 본체에 직접 꽂아 보세요. 가능하면 다른 컴퓨터에서도 한 번 더 해 보시고요.
실패할 때 뜨는 숫자도 그냥 넘기지 마세요. 9번이나 4013, 4014처럼 뜨는 건 대부분 연결이나 케이블 쪽 문제라 여러 번 다시 시도하면 넘어갑니다. 반대로 컴퓨터가 기기를 아예 인식조차 못 한다면 그때 하드웨어를 의심해도 늦지 않아요.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된 상태면 반응이 없을 수 있으니 삼십 분 이상 충전한 뒤에 해 보시고, 그래도 안 되면 사설 업체보다 애플 공식 서비스 제공업체에 먼저 가 보세요. 진단은 대개 무료고 수리비도 정해져 있어서 사설 견적이 적당한지 비교가 됩니다. 대부분은 케이블 바꾸는 선에서 끝나니 너무 걱정 마세요.
채택된 답변아이패드 화면에 PC 연결 그림과 함께 복구 주소만 뜨는 것은 소프트웨어 오류나 업데이트 중 오류로 인해 **복구 모드(Recovery Mode)**에 진입한 상태이며, 80만 원의 수리비 요구는 단순 소프트웨어 문제 대비 터무니없이 과도한 비용입니다. 컴퓨터(Mac 또는 Windows PC)에 아이패드를 케이블로 연결한 뒤 iTunes(또는 Finder / Apple Devices 앱)를 실행하고 **'업데이트'**를 선택하면 데이터를 유지한 채 시스템을 복구할 수 있으며, 그래도 해결되지 않을 경우 **'복원'**을 통해 초기화하여 무료로 자체 해결이 가능합니다. 만약 PC 인식조차 안 되거나 메인보드 등 하드웨어의 치명적 결함이 있는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사설 업체에 고액의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