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반려동물로 반수생 거북이를 키웁니다
햄스터는 안 키워 봐서 잘 모르겠지만
거북이를 키우기 전 다른 식구가 너무 안이한 마음으로 사갖고 와서 책임감 없이 버려 두어 어쩔 수 없이 제가 키우게 됐어요
키우면서 많이 힘들고 과거로 돌아간다면 식구를 꼭 말려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거북이 키우는 거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물 갈아주고 일광욕 쬐어주고 사료 영양에 맞게 준비해야 하고 혹시나 등갑이나 피부나 폐렴 걱정해야지 등등 신경 쓸 게 한두 개가 아니더라고요
작은 동물이니까 쉽게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작아도 개개마다 생태적 특성이 있습니다
나중에 아플 때 개나 고양이 외에 특수동물들은 병원 데려가기도 힘들고 치료해 주는 특수병원도 멀리 있어서 골치 아파요
그래도 키우고 싶으시다면 데려오기 전에 먹이 공부, 생태 공부, 키울 집, 주의 사항 등을 꼭 공부 먼저 하시고 책임감 있게 기르실 수 있을 때 데려 오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시려면 저의 진심 어린 조언을 새겨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프면 속상하고 귀여우면 또 살맛나는 것이 동물이 아니고 식구 같습니다
이 점 명심하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은 안 하셨으면 좋겠어서 이렇게 댓글 달아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