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 세월이 지나면서 변형(부식 등)이 생기나요?

2022. 12. 07. 10:32

물리적인 외력은 없다는 가정하에

상온 공기중에 두었을 때 금도 변형이 생길 수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변형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떠한 조건으로

보관해야 하는 건가요?

전문가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총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순금의 경우는 변형이나 부식이 생기지 않지만 소위 14k, 18k의 경우 불순물의 함유에 따라 변형이나 부식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제련하여 불순물을 제거하여 순금으로 만들 경우 깨끗한 금을 다시 얻을 수 있습니다.

2022. 12. 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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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순금이라는 전제하에 금은 산소 및 질소 등 공기중 기체와 반응하여 부식하지 읺습니다.

    금은 귀금속(noble metal)인데 화학에서 noble은 매우 안정한 물질로 다른 것과 잘 반응하지 않는 물질을 의미합니다.


    요오드나 염소,브롬 같은 할로겐원소와는 반응을 일으킵니다.



    2022. 12. 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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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금은 부식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체 자산으로 현재까지 많은 활용을 하고 있으며 시장경제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2022. 12. 0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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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금은 원자 번호가 79이고 원소 기호가 Au이며 원자량이 196.967이다. 황색의 광택이 있는 금속이고, 두드리거나 압착했을 때 얇게 퍼지는 성질인 전성이 금속 중에 가장 크다. 1만분의 1mm 이하 두께로도 만들 수 있어 엄지손가락 크기의 금을 얇게 펴서 3층 건물을 모두 뒤덮을 수 있다. 그래서 건축물이나 거대한 불상을 금으로 뒤 덮는데 드는 비용이 생각보다 크지다만 않다. 여의도 63빌딩처럼 거대한 건축물도 금으로 도금된 유리창으로 외관 전체를 덮을 수 있을 정도이다. 금은 금속 중에서 늘어나는 성질인 연성도 가장 크다. 그래서 1g의 적은 양의 금을 3km로 늘릴 수 있다. 금은 이렇게 전성과 연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녹는 점도 낮아 가공이 쉽다.

        금은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되어 다른 물질과 화학 반응을 거의 하지 않는다. 그래서 부식되지 않고 녹슬지도 않으며 원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금은 산과 염기에도 녹지 않는다. 다만, 질산과 염산을 섞어 만든 왕수, 그리고 불화 수소산과 인공적으로 만든 초강산인 마법산에는 녹는다. 또한, 금은 금속 중에 은 다음으로 전기 전도성이 뛰어나다.

        2022. 12. 0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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