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반려동물 건강 이미지
반려동물 건강반려동물
반려동물 건강 이미지
반려동물 건강반려동물
꼼꼼한가젤241
꼼꼼한가젤24123.07.13

강아지 털이 너무 많이 엉켯어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강아지를 키우는데 빗질을 워낙 싫아해서 털이 심하게 엉캬버렸어요 빡빡이류 다 밀어주고싶은데 스트레스 받아한다는 소리를 들어서요 괜찮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털을 다 미는 것은 그리 권장되는 방법은 아닙니다.

    일부 품종은 미용 후에 영구 (또는 부분) 탈모가 발생하기도 하며

    보호해주는 털 장벽이 사라지다보니 피부질환이 쉽게 나타납니다.

    강아지에 따라 미용에 과한 스트레스나 불안 반응을 보이기도 하구요.

    우선은 털을 다 밀기보다는 조금씩만 다듬어서 강아지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시간내어 좋아요 추천 한번 씩 눌러주시면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들마다 다릅니다.

    어떤 친구는 아무렇지도 않고 미용 잘 받기도 하고

    어떤 친구들은 몇일동안 근육통에 고생하기도 합니다.

    케바케 견바견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에 있어서 털은 사람의 옷입니다. 털을 밀어버리면 수치심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또 강아지의 털을 밀어버리면 뜨거운 햇살에 의해 화상을 입을 수 있고, 털로 체온조절을 하기 때문에 강아지의 건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빗질을 싫어하신다면 차차 교육을 시키는 방향으로 가셔야지, 털을 밀어버리시면 안됩니다. 빗도 좀 더 부드러운 고무로된 재질로 바꿔보시는 것이 좋고, 빗질 후 맛있는 간식을 주어 빗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빡빡이로 만드는거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피부가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많습니다 자외선에 노출이 될때 심한 부작용이 있습니다

    체온조절도 잘안되서 심각한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빗질은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자주자주 해주셔야 해당 행위에 감응하여 점차 스트레스를 받는 정도가 약해집니다. 또한 브러쉬(brush)가 아닌 참빗(comb)으로 빗어주어야 합니다. 브러쉬는 단순히 털의 외향만 관리할 뿐, 보건위생을 위해서는 조금 아프더라도 참빗형태를 사용하셔야 빗질을 하는 아래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빗질은 모근의 혈액순환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이미 빠졌으나 제대로 바깥으로 날아가거나 떨어지지 못해 새로 나온 털과 엉키는 것을 막아줍니다. 털 엉킴은 미용적으로도 흉할 뿐 아니라, 죽은 털은 자체 대사가 일어나지 않아 상재 미생물들에게 좋은 먹이가 되어 강아지의 면역력에 따라 각종 피부 병변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만약 빗질을 너무 하기 싫으시다면, 정기적으로 반려동물 미용실에서 위생미용을 받는 것도 방법이겠으나, 다중모가 심한 포메라이안 등의 스피츠 계열은 클리퍼 사용이 어려워 미용 주기가 짧아질 수 있으므로 경제적인 부분도 잘 생각하셔서 고려하셔야 겠습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