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직전에 남자친구와 같이 사업을 한 적이 있었는데, 정말 많이 다퉜어요.
이게 공적인 부분에서 사적인 감정이 끼어들지 않을 수 없더라고요.
대화를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긴 합니다.
1. 일 시작하면 서로 존대말 및 존칭 사용하기.
2. 대화할 때 다른 아르바이트나 직원이 있다고 생각하기.
3. 업무 분담하기.
일단 둘이 공통적으로 합의볼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남자친구가 그냥 말해도 될 부분에 짜증이 자주 섞이고, 저는 참는 편이라 질문자님의 상황이랑 굉장히 비슷한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저와 다른 방식을 갖고있는 남자친구가 굉장히 답답했어요. 성향적으로 너무 달라서요.
1. 상대가 하는 말의 어투나 분위기는 무시하고 말 자체로 받아들이기.
2. 일이 끝난 뒤나 쉬는 날 각자의 시간 보내기.
3. 말에 짜증이 섞이면 더이상 말 하지 않기.(남자친구와 미리 합의보세요.)
4. 분담한 업무에 관련하여 서로 관여하지 않되, 관여해야 할 경우 제안하고 토론하도록 하기.
둘이 이런 부분에 대한 대화가 분명히 필요할 것이라고 봅니다.
남자친구도 짜증내고 있고 다투는 일이 생기니 불편함을 분명 느끼고 있고, 이런 대화는 필요하다고 생각할거에요.
단, 처음 시작할 때 업무적으로 얘기할 부분이 있다고 하시고, 감정적인 부분에 대한 대화는 하지 마세요. 우리 앞으로 업무적으로는 이렇게 하자는 합의하는 자리로 만드세요.
이렇게 합의한 후로도 “짜증”이라는 것이 주관적이기 때문에 ‘냈다’, ‘안냈다’, ‘너가 먼저 그랬다’ 등으로 다투게 되더라고요. 그냥 짜증이란 생각이 들면 자리를 피하세요. 업무 분담이
되어있으니 상대의 업무이야기라면 상대가 책임져야 할 것이고 내 업무라면 내가 책임지면 됩니다.
아니면 하루쯤 서로의 역할을 바꿔 일을 해봐도 됩니다. 대체 불가한 일이라면, 아주 한가한 날이나 한가한 시간에 해보셔도 되구요.
짜증이라는 것 자체가 감정이기 때문에 공적인 일에 사적인 감정이 안섞이는 건 어렵지만 최대한 배제해야 하는 것은 맞아요. 상대도 분명 작성자님의 어떤 부분이 답답해서 짜증을 내는 것 같으니 그 부분도 한번 대화해보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