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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찬솔개239
기운찬솔개23922.09.07

달러대비 원화하락폭이 큰 상태라는데 우리나라는 수출비중이 크니 유리한게 아닌가요?

중간재를 사서 상품을 만들어 수출하는 우리나라는

제목과 같이 달러 대비 원화하락폭이 클수록 이익인거 아닌가요?

궁금합니다!

달러대비 원화가 하락하거나 상승하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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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가치의 상승이 발생한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일반적으로는 수출기업에게는 호재가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현재 전세계의 상황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가고 있는 상황으로(전세계가 함께 인플레이션에 빠져 금리인상을 모든 국가들이 하고 있는상태라서) 물건 자체를 소비해줄 소비자들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원래는 원화가치 하락으로 인한 단기적인 가격경쟁력 향상으로 판매가 늘어나야 할 수출품이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특히나 반도체) 추세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달러의 가치 상승은 수입원자재가격에도 영향을 미쳐서 국내 인플레이션 상승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수출에 유리할 수 있겠습니다만

    반대로는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원자재를 수입하고 있고

    이에 따라 원자재 수입단가가 높아지며 기업들은 수입단가가 높아져

    이를 소비자에게 전가하게 되고 제품의 가격이 올라 수출을 할 때에

    가격경쟁력을 오히려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고환율일 때는 보통 경제가 어려운 시기가 많습니다.

    원화가 너무 하락허가나 너무 상승한다고 하여도 경제에 무조건 좋다, 불리하다라고 평가할 순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기존에 원재료나 중간재를 환율이 오르기 전에 잔뜩 사 놓고 내릴때까지 수출만 한다면 당연히 유리하겠죠.

    하지만 중간재든 원자재든 구입을 해야 최종 생산품을 만들어 내는데 이것의 가격이 높아지니...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각 나라마다 수출과 수입을 통해 무역거래가 이루어지는데 수출만보면 이익이겠지만 여러가지 문제점중에 한가지 예로들면 중소기업등은 수입한 원자재를 가공하여 대기업에 납품을 하게되는데 계약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가 가중될뿐만아니라 달러강세에 따른 상대적으로 원화가치하락으로 외화자본이탈이 발생될 가능성이 큽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 말씀처럼 원화 환율이 상승(=평가절하, 가치하락)할 경우 수출 기업의 가격 경쟁력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근래 원화 환율 뿐 아니라 유로화와 엔화 및 위안화도 가치가 급격히 하락했습니다. 아래 주요국 통화 바스켓을 미달러와 비교한 달러 인덱스를 보면 최근 1년간 20% 이상 상승했습니다. 물론 이익이 나는 달러 결재 매출을 일으키는 개별 기업 실적에는 도움이 되나 주요 자재를 달러 결재로 수입하는 경우가 많아 상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네 맞습니다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기업에 호재로 작용을 합니다.

    • 다만 현재는 환율의 급등으로 수입물가도 상승하는 상황이라서 무역수지가 적자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환율상승으로 인한 수출기업의 호재는 어느정도 상한선이 있지만 수입물가의 상승은 그대로 우리나라의

      물가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환율의 상승을 억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는 환율 상승에 따라 가격 경쟁력이 올라가서 수출하는 경우 유리하게 작용하는데요. 반면에 수입 원자재 가격은 오르기 때문에 물건 원가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수출품들도 결국은 원료나 자재를 해외에서 수입해야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상쇄되는 효과가 있어 크게 이익이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달러로 거래되는 수출금액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원화표시 기준)

    다만, 최근의 무역적자 현상 등은 수출뿐 아니라 수입액도 증가하며, 원재료(원유, 원자재 등)에 대한 가격상승이 엄청나게 높아져 수출의 효과를 상쇄하였고, 반도체 등의 수출성적이 떨어지고, 중국의 도시폐쇄등으로 인해 수출자체를 하지 못하는 등의 피해가 있어 무역적자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