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박수가 순간적으로 확 떨어졌다가 돌아옵니다
애플워치를 사용중입니다.
정확하지 않은건 알고있지만 어느정도는 신뢰하는데, 일주일에 몇 번 이렇게 떨어집니다.
많으면 하루 2-3번 떨어져요
증상은 딱히 없고 느끼지도 못합니다
평범하게 90-100 bpm 나오다가 갑자기 50 bpm정도로 한번씩 뚝 떨어집니다.
오류라고 생각하기엔 너무 자주 그러는 것 같은데 심장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겠죠 ?
기저질환은 고혈압 전단계 (130-140)
공황장애 있습니다.
복용중인 약물은 알프라졸람, 설피리드, 인데놀, 아빌리파이입니다만, 점점 끊는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알고 계신 바와 같이 워치의 정확도가 떨어지며 접촉 불량으로 인한 가능성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복되는 증상으로 걱정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부정맥 검사를 받아보기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부정맥과 관련해서 가까운 순환기내과 방문해서
24시간 심전도 등 추가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애플워치를 통한 심박수 측정에서 짧은 시간 동안 심박수가 90~100bpm에서 50bpm으로 뚝 떨어졌다가 회복되는 패턴이 자주 나타난다면, 실제 심장 리듬에 변화가 있는 건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복용 중인 약물 중 알프라졸람(벤조디아제핀 계열), 설피리드(항정신병 약), 인데놀(프로프라놀롤, 베타차단제)는 모두 심박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입니다. 특히 인데놀은 심박수를 낮추는 작용이 강해서 공황장애 치료에 쓰이지만, 일부 사람에게는 순간적인 서맥(느린 맥박)을 유발할 수 있어요
복용량을 줄이는 중이라고 해도, 체내 농도 변화나 복합작용 때문에 이러한 리듬 변동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자각 증상이 전혀 없고,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다면 대부분은 심각한 문제는 아니지만, 빈번하게 반복되거나 심박수 변화가 너무 극단적인 경우(40bpm 이하)에는 부정맥이나 전도장애와 같은 심장 전기 신호 관련 문제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약물의 영향인지 심장 자체 문제인지를 구별하려면 24시간 심전도(홀터 모니터링)나 심장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애플워치를 통해 심박수가 갑자기 떨어졌다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현상을 관찰하셨군요. 스마트워치가 건강 관리에 유용한 도구임에도 불구하고, 정확성 면에서는 일부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이미 이해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어 걱정되시는 것 역시 충분히 이해됩니다.
먼저, 기저질환으로 고혈압 전단계와 공황장애를 언급하셨네요. 이 두 가지 요인은 심박수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복용 중인 약물 중 알프라졸람이나 인데놀 같은 약물이 심박수에 영향 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이러한 약물이 심박수 조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심박수의 급격한 변화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지만, 빈번하게 발생한다면 심장 건강에 대해 한 번 더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심전도 검사를 통해 실제 심박수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예방 차원에서 중요한 조치일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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