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벌레 아이들은 우리의 눈 주변에서 쳐 알쨩알쨩 되는걸까요

인생을 살면서 가장 빡치는 순간중 하나가 날파리 초파리 모기 등 날아다니는 거에요..ㅎㅎ

벌레 강아지 아이들분들께서 얌전히 숨어지냈으면 죽을일도 없을텐데 왜 눈앞에서 알쨩알쨩 내 머리 위에서 알쨩알쨩 내 귀 주변에서 알쨩알쨩 쳐 이래서 본인을 사지로 모는 걸까요 ?

그분들도 살고 싶을텐데 왜 이러는지 알 수 있을까여ㅠ??? 정말 궁금하네요 ㅎㅎ 제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벌레들이 사람의 눈 주변만을 꼭 돌아다니는 것만은 아니지만, 본능적으로 사람의 체온이 본인들이 사는데 적절한 온도라고 느끼기에 다가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모기의 경우엔 당연히 피를 빨아야하니 약한 피부를 찾기 위해 사람의 몸을 탐색하다가 귀 주변으로 오는 경우가 많구요.

    물론 벌레들도 생존본능이라는게 있긴 합니다만, 사람처럼 오랜기간 학습되고 교육받는게 아니기 때문에 단기간에 빠르게 자라고 죽는 아주 짧은 생애사이클 내에선 '사람의 얼굴 주변을 날아다니면 더 빨리 죽는다'라는게 유전자에 각인되기 어렵다고 봅니다. 약물내성도 살아남아서 다음대에 물려줘야 생기는건데, 죽어버리면 그 주변 모기나 벌레들이 그걸 알리가 없으니까요^^ 생각보다 벌레눈의 해상도는 낮고, 인간의 시각정보처리능력보다 훨씬 떨어지기에(뇌가 너무 작아서) 질문자분께서 생각하시는 '벌레는 학습능력이 없나?'라는 것이 오히려 정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본능 그 자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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