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신입으로 오늘 출근하기로 한 병원이 있습니다 쁘띠 시술하는 피부과 병원이구요 손님이 많은지는 모르겠습니다 문제는 제가 어제 B형 독감에 판정을 받아서 출근을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출근을 안하면 합격한게 취소가 되버릴거 같아요..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강제성이 없어서 걍 마스크 쓰고 근무해도 상관은 없다는데 좀 찝찝해서 문의드립니다
독감에 대해서는 격리를 하는 것이 권고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권고 사항일 뿐이지 반드시 하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때문에 출근을 하기로 한 병원측에 독감에 걸렸다는 사실을 밝히고 병원측에서 출근을 하여도 된다고 한다면 출근을 하여도 무방하겠습니다. N95, KF94 등 보호력이 뛰어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을 하시면 타인에게 전염될 우려가 높지 않은 것도 틀린 이야기는 아니기 때문에 출근을 절대 하면 안 된다고 볼만한 명확한 이유는 있지 않기도 합니다. 일하시는 병원측의 정책에 따르시길 바랍니다.
B형 독감은 전염력이 있어서 마스크를 써도 완벽하게 전파를 막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쁘띠 시술을 받으러 오는 손님들은 마스크를 벗고 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어요. 출근을 강행하면 동료나 고객에게 옮길 수 있고, 오히려 첫인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죠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상황을 솔직하게 전달하고 하루 이틀만 유급 없이 (즉 무급으로) 쉬게 해달라고 요청하는 겁니다. 다음주부터 나가는 것도 방법이죠. 만약에 그래도 나오는게 낫겠다 싶다고 하면 그 때 다시 고민해보시면 될 듯 해요.
“감염 우려가 있어 마스크를 쓰고라도 출근할 수는 있지만, 고객과 병원을 배려해 하루 이틀만 회복 후 출근하고 싶다”는 식으로 말해보시고 반응이 부정적이라면 그 때는 출근을 좀 더 긍정적 방향으로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