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이미 요리를 마치셨군요! 한두 번 정도 세척 없이 조리된 토마토 드셔도 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마트에서 판매되는 토마토가 재배, 유통 과정에서 먼지, 흙, 그리고 미량의 잔류 농약이 표면에 남아있을 수 있답니다. 세척 후에 섭취하라는 권고 문구가 이런 외부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다행이 질문자님께서는 요리를 하셨다고 했습니다. 토마토는 가열 조리하는 과정에 표면에 존재할 수 있는 유해 세균(박테리아나 식중독균)은 대부분 사멸해서, 생으로 드실 때보다는 위생적인 위험도는 상당히 낮아집니다.
물론 가열한다고 해서 농약 성분과 물리적인 먼지가 완전히 사라지는게 아닙니다. 농약은 주로 흐르는 물에 씻어낼 때 가장 효과적으로 제거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이미 만드셨으니 기분 좋게 드시되, 다음에는 위생을 위해 찬물에 30초 이상 흔들어 씻으시거나 식초물에 3분정도 침지하시고 이용하시는 습관을 들이시면 좋겠습니다.
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은 익혔을 때 체내 흡수율이 더 높아지니, 다음엔 세척까지 더해서 건강한 식탁 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