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올 때 유리창에 왜 젖은 신문지를 붙이라고 하나요?

태풍이 올 때 테이프를 붙여서 창틀이 최대한 고정이 되도록 하거나

X자 형태로 붙이거나 젖은 신문을 붙여두는 것은

태풍에 의해 깨진 유리 파편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이지 바람을 막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유리창에 신문지를 붙이는 건 아무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있다고 해도 아주 미비하여 태풍의 바람을 견디거나 할 수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계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모든 물체에는 공명(울림)이 있습니다, 공명은 진동 에 의한 공명과 소리에 의한 공명이 있습니다.

태풍은 바람과 소리 의 공명이 보두 옵니다.

바람에 창문이 흔들리면 진동이 발생되고 진동으로 인하여 소리가 울립니다.

유리는 단단한 고체입니다.그러나 단단한 고체도 탄력성이 있습니다.

이 탄력성과 공명의 관계는 탄력이 적으면 충격에 약합니다. 공명은 물체의 진동을 유발하므로 탄력이 낮아지면 그 물체는 공명의 힘을 이기지 못해서 유리가 파손됩니다.

젖은 신문지는 이 탄력과 공명을 잡아주는 원리입니다.

젖은 신문지를 붙임으로써 유리창과 밀착되어 진동을 신문지가 일부 흡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