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톤에 대해 이해가 쉽게 안되요 ㅠㅠ
당뇨에대해 공부하고 있는데
당뇨로 인한 합병증 당뇨성 케톤산증 등을 공부하다
케톤에 대해 정확피 알고싶어서 찾아봤는데요
네이버에는 너무 어렵게 나와서요 ㅠㅠ
케톤이 뭐고, 케톤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검사결과 케톤이 몸에 나오면 어떤 영향을 주는지 등 쉽게 알려주실 선생님 계실까요..?? ㅠㅠ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케톤체는 우리 몸이 에너지를 얻기 위해 지방을 분해할 때 생기는 부산물입니다. 정상적으로 우리 몸은 에너지를 위해 주로 탄수화물에서 나온 포도당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서는 인슐린의 부족이나 작용의 문제로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제대로 들어가지 못합니다. 이때, 몸은 에너지를 얻기 위해 저장된 지방을 태우기 시작하는데, 그 과정에서 케톤체가 만들어집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적은 양의 케톤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충분한 인슐린을 받지 못하면 케톤체가 너무 많이 생길 수 있고, 이는 케톤산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케톤산증은 혈액이 너무 많은 케톤체로 인해 산성화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상태는 심각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케톤체가 몸에 쌓이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탈수
호흡이 빠르고 깊어짐
혼란, 의식 변화
구토
복통
달콤한 또는 과일 향기가 나는 숨 (케톤의 냄새)
케톤체는 소변 또는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관리에서는 혈당 수치를 정상 범위 내로 유지하고, 케톤체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꾸준히 인슐린을 투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케톤체가 검출되면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당뇨병의 적절한 조절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관리에는 규칙적인 식사, 꾸준한 운동, 정기적인 혈당 체크와 의료 상담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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