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편마비 환자 회복 가능한가요?
아는 분이 약 4년 전에 뇌졸중으로 쓰러져서 현재 편마비 증상이 있으신데 휠체어 생활하시고요 워커 이용해서 주변에서 부축해주면 조금 걷는 상태예요
나이가 50대라 아직 젊으신데 시간이 지날수록 편마비 온 근육이 눈에 띄게 줄고.. 워커 이용해도 걷는게 전보다 많이 불편하다고 하시더라고요
병원생활이 답답하다고 해서 집에서 생활하는 중인데 현실적으로 지금 상태에서 재활운동한다고 편마비가 좋아질 수 있나요? 좋아지진 않더라도 지금 상태에서 유지정도는 가능할까요?ㅠ 속상하네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뇌졸중으로 인해서 손상된 뇌신경에 의한 근력회복은 초기 3개월에 주로 일어납니다. 이후로 천천히 좋아질 수 잇는 기간은 1년, 미세하더라도 회복될 수 있는기간을 최장 2년정도로 봅니다.
지금 4년이 지난 상태라면 뇌신경이 회복될 수 있는 부분은 없다고 보시는게 맞겠습니다.
신경의 회복이 불가능 하더라도 건강한 사람도 운동을 해서 근육을 키울 수 있듯이 뇌졸중이 있었던 분도 운동으로 근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는 이야기 하셨듯 더 약해지지 않게 지키는것도 버거워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 약해지지 않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걷기운동, 근력운동을 꾸준히 해주시고 주변 재활병원에 통원으로 일주일에 1-2회라도 재활치료를 받으시는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병원들에서 수익성이 높지 않아서 통원 재활치료는 잘 안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원칙적으로는 지금 상태에서도 상태악화를 막기 위한 중추신경계 재활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뇌졸중으로 편마비가 왔을 때 보통 6개월 이내 재활 운동을 꾸준히 하고
더 이상의 악화를 막는 것이 중요한데 시간이 많이 지나간 상태로 호전 보다는
현재로서는 더 진행하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휠체어를 이용하여 스스로 돌아다니는 것도 좋으며 재활의학과 치료를 통해
반복적인 재활 운동이 필요한데 무엇보다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며 재활 치료는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치료가 필요하여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뇌졸중으로 인해 편마비가 발생한 경우, 회복 과정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여러 요인에 따라 변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편마비의 회복은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적극적인 재활 치료와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면 현재 상태에서 기능이 향상되거나 유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4년 전 뇌졸중을 겪은 분의 경우, 회복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현재 휠체어나 워커를 사용하신다고 하셨는데, 이러한 보조기구의 사용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은 단순히 이동을 돕는 역할 외에도, 근육의 위축을 방지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와 함께 꾸준한 재활운동은 신체 기능의 유지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물리치료는 근육을 강화하고 균형 감각을 증진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나이가 비교적 젊으신 50대라면, 회복의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습니다. 물론 뇌졸중 이후 시간이 많이 지났고, 이미 많은 노력을 기울이셨겠지만, 지금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동을 병행한다면 기능의 일부 회복이나 악화 방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집에서 생활하는 것이 조금 더 자유롭고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운동이나 활동을 계획할 때는 피로감을 느낄 정도로 지나치지 않게 적절히 조절해야 합니다. 재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획하시면 더욱 효율적일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뇌졸중이 발병하여서 발생한 편마비, 말 어눌함 등의 증상에 대해서는 최대한 재활 치료를 시도하여서 회복이 될 수 있도록 시도해볼 수 있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하여서 확실히 회복이 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재활운동을 해주는 것을 통해서 편마비가 좋아질 수 있긴 하지만 확실히 항상 좋아지는 것은 아니며 안타깝지만 그 상태로 지속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