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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조왕 13년(기원전 6년) 천도 계획을 수립하고, 14년(기원전 5년) 하남 위례성으로 천도합니다.
온조왕이 하북 위례성에서 하남 위례성으로 천도한 이유는 다음 <삼국사기> 백제 본기 온조왕 13년 5월 기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온조왕이 신하들을 모아 놓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백제 북쪽에는 말갈이 있고, 동쪽에는 낙랑이 있어, 하루가 멀다하고 번갈아 침략하니 어디 편안하게 살 날이 있겠소? 나는 이제 도읍을 옮기기로 결정했소. 얼마전 한강 남쪽을 보니 비옥하고 넓은 땅이더군요. 나는 거기로 우리의 수도를 옮기기로 했소이다."
이를 통해 하북 위례성은 말갈과 낙랑의 침략으로 방어하기 곤란했으나 하남 위례성은 비옥하고 방어에 유리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