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탄수화물이 당이 된다는데 설탕하고 같이 되는건가요?
탄수화물은 먹으면 몸안에서 당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게 안에서는 설탕이 된다는건가요? 완전 설탕하고 같아지는 그런 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탄수화물은 탄소, 수소, 산소로 구성된 우리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영양소 입니다.
탄수화물에는 일탄당, 이탄당, 삼탄당 등이 있으며, 보통 오탄당이랑 육탄당이 많습니다.
육탄당 한개, 또는 오탄당 한개 등 한개로만 되어 있는 것을 단당류
단당류 2개가 결합된 형태는 이당류 등등으로 분류되고
5-10개 정도면 올리고당이라고 하며
10개 이상인 경우 다당류라고 합니다.
다당류의 종류에는 식이섬유가 존재합니다.
올리고당에는 프락토올리고당이 있습니다.
단당류에는 포도당, 이당류에는 설탕 등이 존재합니다.
우리가 탄수화물을 먹는다는 것은 앞에서 말씀드린 전부 다를 먹는 것입니다.
다만, 체인이 긴 올리고당, 다당류 등을 먹으면 분해가 되는 과정을 거쳐서 단당류로 잘려지고....흡수되어 궁극적으로 포도당으로 되어 에너지 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설탕을 먹거나 단당류를 먹으면 분해가 매우 빨라서 혈당이 빠르게 올라가지만 이렇게 긴 체인을 가진 다당류나 올리고당의 섭취는 분해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지 않고 완만하게 오릅니다.
"당"이라고 하면 보통은 단당류나 이당류를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탄수화물은 엄청난 집합체로 설탕(자당은 이당류)이며 몸에서 섭취시 단당류로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어요.
탄수화물이 몸속에서 당으로 변한다는 말로 인해 진짜 설탕과 똑같아지는 것인지 궁금하셨을 것 같습니다. 탄수화물이 평소에 먹는 설탕 그 자체로 변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설탕은 포도당과 과당이 결합한 형태인 반면에, 밥이나 빵 같은 탄수화물은 소화 과정을 거치면서 인체에 사용하는 주 에너지원인 포도당이라는 가장 작은 단위로 쪼개지게 됩니다.
그러니까 탄수화물이 설탕이 되는 것이 아닌, 탄수화물과 설탕 둘 다 소화가 끝나면 결국 혈액 속에서 비슷한 기초 에너지원인 포도당 형태로 흡수된다고 이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러나 이 둘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는 정말 큰 차이가 존재합니다.
차이점: 설탕은 구조가 상당히 단순해서 먹자마자 순식간에 분해되면서 혈당을 빠르게 솟구치게 만듭니다. 반면에 밥이나 고구마같은 복합 탄수화물은 복잡한 구조로 얽혀 있어서 천천히 분해해야 하므로, 혈당도 서서히 오르게 됩니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몸에서 쓰이는 성분은 포도당으로 비슷할지라도, 혈당을 올리는 속도와 인슐린에 미치는 영향은 완전하게 다르답니다.
건강을 위해서 설탕보다는 분해 속도가 느린 복합 탄수화물(고구마, 보리, 귀리, 단호박, 현미)을 드셔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랍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