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해왔던 직종을 바꾸고 새로운 곳으로 가야할까요

어린이집 교사를 하고 있어요 이제 경력이 3년이 되어가요

중간에 몸이 안좋아져 일을 쉬기도 했는데

요즘 들어 이 직업이 생각보다 저랑 안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지금 당장 그만두지는 않을 것 같아요

지금 어린이집에 올해 입사하여 적어도 3년은 한 직장에 있으면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 고민할 것 같아요

그러면 30세가 될텐데 새로운 걸 해도 괜찮을까요

지금은 내가 하고 싶은 걸 찾고 건강을 위해 운동하며 정신적 신체적으로 다시 처음부터 쌓아가려고 해요

글이 두서없지만 그만큼 정신이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사람들 앞에 나서고 공연할 때 그럴 때가 제일 즐거웠던 것 같아요 아이들 앞에서도 공연하거나 이야기를 할 때가 즐거워요

그래서 사실은 뮤지컬이 하고 싶은데

너무 늦은 것 같아요 어렵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전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직종을 도전하기 위해 작년부터 공부중이에요.

    5년동안 다니던 회사였고, 정직원이었고, 무엇보다 새로운 직종이니까 주변에서도 엄청 말렸어요. 1년만 더 버티면 승진이다, 요즘 경기 안 좋은 거 모르냐, 5년이 아깝지 않냐 등등..

    물론 그 일도 재미있었고 애정도 많았어요. 그래도 대학생때부터 즐거워했었던 일을 못한다는 거에 자꾸만 미련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작년에 과감하게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사실 지금도 여전히 고민은 많아요. 지금도 조금씩 찔러보고 있긴 한데 여전히 서탈이고.. 나는 쌩초짜인데 다들 중고신입에 경력, 스펙도 화려하고.. 그러다보니 아 안전한 울타리에서 괜히 나왔나 싶기도 해요.

    하지만 만일 퇴사를 하지 않았다면 미련은 더 커졌겠죠?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새로운 꿈을 위한 공부가 재미있어요. 후회도 있고 아쉬움도 있지만, 이건 어떤 선택을 하든 따라 붙는 거라고 생각해요.

    어떤 선택을 하시든 응원할게요! 남는 선택이든, 도전하는 선택이든 어떤 형태로든 후회와 아쉬움은 남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중요한 건 선택을 했고, 그 다음이 또 있는 거 아닐까요?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하잖아요. 혹시 모르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선택지들이 나타날지.

    그게 어떤 거든 화이팅입니다!

  • 아직 다른것을 시작하기에는 크거 늦은나이라는 생각은 안들지만 한편으로는 지금있는 분야에서좀더 나아갓을 때 앞날이 어떻게 바뀔지 그리고 새로운것을하고싶다며는 그 새로운분야에 경력이 쌓어흘겅우 어디까지 갈디를 고민해보는게 조을거 가타여. 대부분 모든일들이 그러치만 지금하고잇는것에서 멈춰있는경우는 거의 업서여.

    거기서 더 나아가 나만의 사업장을 차리는 경우들도 있구여 다른 몬가와 합쳐서 가령 아이 교육에서 상당사를 합쳐 학부모 컨설팅가튼것두 할수잇을거구여 거기에 나만의 사업이나 스트리머로 활동할수도잇다고 바여. 추가로 부차적으로 관련 물품공수하는 업체들과도 관계늘 생길스도 잇구여.

    뮤지컬배우도 어느 한 남성배우가 되게 늦게 시작햇지만 성공한사람도잇는것으뇨 아는데여.

    개그캐릭터로 대성한것 같은데 물론 그런케이스가 늘 잇는건 아니고 모든것은 때가 잇기 때무네 고미늘 마니 해보는것이 조타고봐여.

  • 읽으면서 얼마나 복잡하실지 느껴졌어요

    3년이나 버틴 것만 해도 정말 대단하신 거예요

    30살에 새로 시작하는 거 전혀 늦지 않아요

    요즘은 30대에 진로 바꾸는 사람 정말 많아요

    오히려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고 시작해서 더 단단해요

    사람들 앞에 서는 게 즐겁고 공연할 때 살아있는 느낌이라면

    그건 그냥 스쳐가는 생각은 아닌 것 같아요

    당장 다 그만두고 뛰어들라는 말은 못 하겠지만

    지금처럼 일은 유지하면서 뮤지컬 학원 다녀보거나

    소극장 오디션 도전해보는 건 충분히 해볼 수 있어요

    해보고 나서 판단해도 늦지 않아요

    늦어서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해봐서 계속 마음에 남는 걸 수도 있어요

    지금은 방향을 찾는 중이라 더 흔들리는 거예요

    이상한 거 아니고 성장 과정이에요

    조금씩만 움직여보셔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