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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D는 흡연이나 유해가스·분진 노출 같은 위험요인, 호흡곤란·만성기침·가래 등의 증상과 함께 폐기능검사에서 지속적인 기류 제한이 확인될 때 진단해요. 핵심 기준은 기관지확장제를 흡입한 뒤 측정한 FEV1/FVC가 0.70 미만인 것이 맞지만, 수치 하나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천식 등 다른 원인도 함께 살펴봐요. 결과가 0.60~0.80 사이로 경계에 있으면 측정 변동을 고려해 검사를 반복하기도 해요.
FEV1이 예측치의 80%를 넘는다는 것은 폐기능 저하의 정도를 평가하는 값이지, COPD를 배제하는 기준은 아니에요. 예를 들어 FEV1이 예측치의 85%여도 FEV1/FVC가 기관지확장제 사용 후 0.68이고 증상과 위험요인이 맞으면 COPD 진단을 고려할 수 있어요. 반대로 영상검사가 정상이어도 COPD가 배제되지는 않지만, 폐기능검사에서 기류 제한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문진이나 영상만으로 COPD를 확진할 수는 없어요. 증상은 있지만 폐기능이 정상이라면 추적검사나 천식 등 다른 원인에 대한 평가가 필요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