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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활한박각시208
쾌활한박각시20821.05.28

여름철 옷장 관리 방법을 알고 싶어요

여름이 오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옷장에 꿉꿉한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곰팡이 제거제나 커피가루 등을 놓아 보아도 꿉꿉함이 가시지가 않네요.

좀 더 확실한 냄새제거와 습기제거가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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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5.29

    여름철에는 옷장을 일주일에 1-2회 정도 환기시켜주는 것이 좋다. 습도가 높아 옷장에 통풍이 원활하지 않으면 옷이 눅눅해지고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피기 때문인데, 의류나 침구에 변색과 함께 불쾌한 냄새가 배게 되면 다시 세탁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외부에 노출된 벽에 옷장 설치는 금물
    ──
    외부와 맞닿아 있는 벽은 상대적으로 곰팡이가 나기 쉬우니 장롱을 놓거나 옷장을 설치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 설치해야만 한다면 방수가 잘 되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공사가 어렵다면 제습기를 항상 가동해서 습기가 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암막 커튼으로 직사광선 차단
    ──
    네이비, 블랙 등 짙은 색의 의상들은 직사광선에 매우 취약합니다.
    시크한 네이비를 얼룩덜룩하게 입고 싶지 않다면 드레스룸에 난 창문의 빛을 차단해 색이 바래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옷장의 70%만 채우기
    ──
    옷들이 너무 다닥다닥 붙어 있으면 통풍이 어려워 곰팡이의 괴롭힘을 당할 거예요.
    냉장고에 음식물을 너무 많이 채우면 냉기가 전체적으로 순환하지 못해 음식이 상하는 원리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옷을 장롱 안에 너무 많이 채우지 마세요.

    땀이 밴 옷은 한 번만 입어도 세탁
    ──
    땀에는 염분과 단백질 등 세균이 좋아하는 성분들이 많답니다.
    특히 흰 티셔츠들의 경우 땀이 많이 나는 겨드랑이나 목덜미 부분이 노랗게 변하는 이유가 세균이 상대적으로 많이 묻어나기 때문이랍니다.
    한 번을 입었더라도 땀에 젖었거나 피부에 직접 닿았다면 꼭 세탁한 뒤 옷장에 보관해 주세요.


  • 제대로 환기가 되지 않으면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효과가 떨어지게 됩니다.

    제습제 커피가루 등은 보조수단이지 그것만으로 모든것을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옷장을 보면 뒷면이나 옆면에 구멍을 내어놓고 망같은걸로 막아놓은 제품들이 있는데요... 이게 환기를 잘 시켜주기 위한 겁니다.

    그렇다고 옷장을 바꾸기는 부담스러우니, 자주 옷장문을 열어 30분이상 환기를 시켜주면 훨씬 좋아질겁니다.


  • 여름철에는 옷장을 일주일에 1-2회 정도 환기시켜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습도가 높아 옷장에 통풍이 원활하지 않으면 옷이 눅눅해지고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피기 때문입니다.
    옷장 환기는 집안을 환기시킬 때 옷장의 문을 열어 통풍이 될 수 있게 해주고, 이때 선풍기를 틀어주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환기가 끝난 후에는 이불 사이나 옷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 넣어주면 남은 습기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옷장의 환기를 자주 해줘도 습기가 높은 여름철에는 옷장 습기를 완벽하게 제거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제습제를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습기는 바닥부터 차오르기 때문에 제습적를 옷장 아래쪽에 두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