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 토픽

  • 스파링

  • 잉크

  • 미션


의료상담

다시봐도일찍자는두꺼비

다시봐도일찍자는두꺼비

일주일만에 크레아티닌수치 상승이 일시적인건지 궁금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복용중인 약

역류성식도염약

전날 저녁에 신경과약을 복용후 다음날 새벽 2시경 심한 구토감에 깨서 헛구역질을 심하게 오전 내내 하게되어 병원방문 후 피검사와 소변검사를 진행했는데 크레아티닌수치가 1.39가 나왔어요. 일주일전 피검사에선 정상수치였습니다. 3일간 헛구역질로 고생하고 그 3일동안 소변상태도 이물질과 조금의 거품이 보였는데 헛구역질이 좋아지고 소변도 다시 맑아졌는데... 일주일만에 일어난 수치상승이 일시적일 확률이 높은지 신장기능저하 확률이 높은지 궁금합니다... 불안함을 가라앉혔다 생각했는데 오늘다시 불안감이 치솟네요ㅠ

참고로 한달전 ct에서도 이상없음소견이 있었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일주일 전 정상 크레아티닌이었고, 이후 심한 헛구역질과 수분 섭취 저하가 있었다면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은 일시적 신기능 저하, 즉 탈수에 의한 전신 혈류 감소로 인한 기능적 상승입니다. 구토가 지속되면 체액량이 감소하고, 그 결과 사구체 여과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면서 크레아티닌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원인 교정 후 수일에서 1주 이내 정상화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크레아티닌 1.39 mg/dL는 기존 기저 수치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 이전 수치가 예를 들어 0.7에서 0.8이었다면 상대적으로 의미 있는 상승이지만, 급성 신손상으로 단정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특히 소변량 감소가 뚜렷하지 않고, 구토 호전 후 소변이 다시 맑아졌다면 가역적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소변에 보였던 거품은 일시적 농축뇨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 지속적인 거품뇨가 반복된다면 단백뇨 평가가 필요합니다.

    한 달 전 CT에서 신장 구조 이상이 없었다는 점은 만성 구조적 신질환 가능성을 낮추는 요소입니다. 다만 CT는 기능 평가가 아니므로 현재 상황 판단에는 제한적입니다.

    정리하면, 현재 정보만으로는 탈수에 의한 일시적 상승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나, 이를 확인하려면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한 상태에서 3일에서 7일 이내 재검이 필요합니다. 재검에서 정상화된다면 일과성 변화로 판단합니다. 반대로 지속 상승하거나 단백뇨, 혈뇨, 부종, 소변량 감소가 동반되면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