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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저어새123
꽃다운저어새12320.09.11

조금만 하면 질리고 실증이 납니다..

한 대학생입니다. 공부도 그렇고 게임도 그렇고 조금만 하면 실증이 나고 하기가 싫어집니다. 공부같은 경우에는 더더욱 열심히 해야하는 걸 알지만 실증이 나버리는 저로서는 도저히 할 마음이 안생기네요 예전에는 잘됐는데 코로나때문에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우울증인지 참 암울해 집니다.. 이럴 땐 어떻게.해야하나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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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신미상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무엇을 해도 의미를 찾지 못할 경우 싫증을 잘 낼 수 있습니다.

    대학생이라고 하셨으니 아직 20대 중초반의 나이이실 거라 짐작해보는데요,

    혹시 내가 지금 이걸 하지 않아도 아직 나에겐 시간이 많으니 언젠가 하고 싶을 때

    다시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편은 아닌지 스스로 한번 자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 당장 내가 열정을 쏟아붇고 매달리면서 어떤 일을 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는 데는

    지금이 아니더라도 언젠가 다시 할 수 있다는 심리적 안도감이 작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걸 알지만 금새 싫증이 난다'고 하는 데에는

    그 공부가 지금 당장 나에게는 아무런 의미(이익이나 성취감, 목표달성 등)가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시점에서 김동년 님이 꼭 해야 할 목표들을 구체적으로 설정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의 꿈이나 인생 목표를 다시 생각해보시고, 그에 맞추어 현재의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개선해서,

    지금 해야 할 일을 놓치지 않고 하나씩 해내는 과정을 밟아나갈 때, '싫증'은 '열정'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성향이 최근에만 그런 것인지 아니면 전부터 그랬는데 코로나로 인해 좀 더 심해진 것인지도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전부터 그런 성향을 가지고 계셨다면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세와는 큰 관련이 없어 보이니, 위에 말씀드린 방법을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만약 최근 코로나로 인해 생긴 우울감때문에 그런 것 같다면,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니 큰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지만, 건강한 사람들은 이를 적절한 방법을 통해 극복해서 자신의 삶의 균형을 찾아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기적인 운동, 지나친 SNS나 스마트폰의 사용 자제, 친밀한 사람들과의 연락과 대화가 주요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동년님의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 :)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백종화 코치 심리분석 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조금만 하면 싫증이 나는 것을 좋은 관점에서 반대로 이야기하면 어떻게 될까요?

    계속해서 새로운 것에 호기심을 갖고 새로움에 도전하는 것이죠.

    어쩌면 그런 호기심, 새로운 방식으로의 도전 등에 대해 시도하지 못하는 막혀있는 생활이라서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집에서라도 혹시 새로운 것을 도전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