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쟁이는 어떻게 물위를 떠 다닐 수 있나요?
요즘은 소금쟁이가 잘 안보이지만, 소금쟁이를 어렸을 때 보면 물위를 아주 가볍게 떠 다녔는데요.
소금쟁이는 아무리 가볍더라도 어떻게 물 위를 떠 다닐 수 있었던 건가요?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소금쟁이는 다리 끝부분에 많은 잔털들에 기름기가 있어 물에 뜰 수 있습니다.
또한 다리 끝 잔털 속에는 많은 공기방울들이 있어 이로 인한 부력도 물 위에 뜰 수 있는 또 다른 이유입니다.
소금쟁이는 물 위를 떠 다니는 데에는 다양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 중 하나는 오스트로사란 구조로 구성된 다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오스트로사란 구조란 물방울 모양의 구조를 띄며, 표면이 매우 매끄럽고 부드러워 물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금쟁이의 다리에는 이러한 오스트로사란 구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이용해 물 위를 미끄러지지 않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소금쟁이는 호흡을 위해 물 위에 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물 위를 떠 다니는 능력이 발달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소금쟁이가 물에 뜰 수 있는 이유는 다리 끝부분에 많은 잔털들에 기름기가 있어 물에 뜰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잔털 속에 맺히는 많은 공기방울들에 의해 부력이 작용하는 것도 한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