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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은 탈중앙화 시스템입니다.
중앙이 아닌 다수의 네트워크 참여로 인하여 시스템이 유지되는 방식입니다.
네트워크 유지를 위해서는 참여자들의 동기부여가 필요하고, 이 동기부여를 위해서 보상제도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탈중앙화시스템에서 보상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위는 일반적인 블록체인의 광범위한 범위에서 이야기한것이고, 블록체인에서 프라이빗플록체인의 경우 보상제도가 없어도 운영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기업 또는 정부에서 운영비를 지원할것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시스템유지를 위한 보상혜택이 없어도 됩니다.
이러한 경우의 블록체인은 탈중앙화의 장점보다는, 블록체인의 핵심인 분산원장기술의 특징을 적용한 경우입니다.
분산원장기술의 경우, 원본을 여러명이 동일하게 나누어 가지기 때문에 원본의 유실, 변경, 해킹등에서 안전합니다.
Case by Case로 암호화폐를 적용할수도 있고 적용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기본적인 큰 틀에서(탈중앙화개념)에서는 보상인 암호화폐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자님이 질문주신 것처럼 암호화폐 없이 블록체인을 충분히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프라이빗 블록체인에 해당이 됩니다. 하지만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블록체인의 가장 중요한 이념인 탈중앙화에 위배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원래 분산원장에서 출발하여 기본적으로 탈중앙화를 지향하는 것이 블록체인입니다.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완전히 개인화된 블록체인으로써 중앙 기관이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네트워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중앙기관의 허락이 필요하며, 중앙기관의 개입으로 퍼블릭블록체인에 비해 블록체인의 신뢰성, 익명성은 낮으나 기술적인 안정성은 높습니다.
퍼블릭 블록체인의 경우 암호화폐(보상) 없이 블록체인을 유지할 수는 없습니다. 퍼블릭 블록체인 상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면 거래정보가 각 노드에 전파되며 검증을 통해 블록에 저장이 됩니다. 이때 저장되는 블록을 생성하는 블록생성자 (채굴자)는 컴퓨팅파워를 이용하여 블록을 생성하게 됩니다. 생성된 블록에 검증된 거래정보가 저장되어 블록이 연결되면서 블록체인을 구성하게 되죠. 이때 블록생성자에 대한 보상으로 암호화폐를 주는 구조이기 때문에 퍼블릭블록체인에서는 암호화폐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