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여덟빛깔무지개
5세아이 얼집 하원 후 매번 편의점 가려고 해요
5세 남아구요
얼집 하원버스 타고 와서 내리면 바로 편의점 가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과자나 젤리 하나씩 사먹는게 버릇이 돼버렸는데 미리 사둔거 먹자고 하면 거의 안먹고 직접 사먹는게 좋다네요 흑흑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햇님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하원 후 편의점가는게 습관이 되었나보네요~
편의점엔 어른들도 좋아하는 여러가지 것들이 있으니
아이의 심정도 이해가 안 가는건 아니에요.
그래도 너무 습관적으로 매일 가는건 좋진 않으니
아이한테 편의점은 주1~2회만 가자는 식으로
먼저 규칙을 정해서 약속을 받아주세요.
편의점 안 가도 될정도로 관심끌만한 다른 활동을 제안하거나
오늘은 아이가 편의점 가고싶은 마음을 잘 참았으면
칭찬을 꼭 듬뿍 해주시구요~
이미 사놓은 것부터 먹고 해결할 수 있도록
연습이 필요할 거 같아요 :)
채택 보상으로 224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하원을 하고 가정에 돌아가지 않고 곧장 편의점을 가는 것을 당연시로 여긴다 라면
아이가 하원을 하고 편의점에 가자 라고 한다 라면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고 아이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공간으로 데리고 가서 아이를 바로 세우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하원을 하자 마자 집으로 가지 않고 편의점으로 곧장 달려가는 태도는 옳지 않음을
단호하게 전달을 한 후, 왜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도록 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
지금 상황은 편의점=간식이 아니라 하원 후 보상 + 이벤트로 굳어진 습관걑습니다.
그래서 집에 간식 있어도 안 먹는 게 정상이에요. (경험이 더 중요해진 상태)
그래서 해결은 "구조 바꾸기"가 핵심입니다.
매일 → 정해진 날로 바꿔보세요.
ex> “이제부터 매일은 아니고 화/금만 가는 날”
→ 기준 만들기
게다가 강제로 막으면 더 집착합니다.
선택권을 주세요.
ex> “오늘은 집 간식 vs 편의점 (정해진 날만 가능)”
→ 아이가 선택했다고 느끼게 하기
버스 내리자마자 방향 전환해주세요.
편의점 보이면 바로 생각 납니다.(손 잡고 바로 다른 방향으로 이동)
→ 초반엔 물리적 차단이 제일 효과적
이미 습관이라 처음 1~2주는 떼쓰기 나오는 게 정상입니다
여기서 흔들리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갑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그렇게 말하더라도 이미 집에 사둔 게 있다, 너무 많이 먹으면 몸에 좋지 않다 등의 이유를 들어서 거절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반복적으로 사주는 경험이 누적이 되면 나중에는 아이가 더 저항이 클 수 있어서, 항상 가는 게 아님을, 타당한 이유가 있음을 알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하혜진 보육교사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편의점 젤리 중에서 매일 같은것을 먹나요? 맞다면 인터넷에서 저렴히 살 수 있는게 있다면 사서 편의점에 들어갔다가 그것을 구매하지 않고 미리 산것을 들고 나오는 것 또는 치아나 건강 걱정이 된다면, 몸에 좋지 않아 다음에 먹자고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에 갔다 오면서 뭔 가를 먹으면서 오는 것을 좋아하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하원이 자연스럽게 편의점 보상으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장 금지한다면 아이의 거부감이 심해질 수 있으니, 구조를 바꿔보시기 바라겠습니다.
매일 가는 것에서 월, 수, 금만 가는 것으로 규칙을 정하는 것입니다. 화, 목은 집에 있는 간식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00아 오늘은 편의점 가는 날 아닌거 알지?" "00아 오늘은 기다리던 편의점가는 날이야"처럼 사전에 예고를 해주신다면 떼를 덜 부릴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편의점 자체보다 하원 후 의식이 된 상태입니다. 바로 끊기보다 규칙을 정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주 1-2회만 가기, 나머지는 집 간식 선택권을 주시거나 하원 후 간단한 놀이와 간식 시간을 만들어 대체하고, 약속 지키면 스티커 보상도 효과가 있습니다. 꾸준하게 일관되게가 핵심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