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제 행동을 보이는 친구와의 관계, 자연스럽게 거리 두는 방법이 있을까요
초등학교 3학년 자녀가 같은 반 문제 아동과 지나치게 친해져 부정적 영향을 받을까 걱정입니다. 강압 없이 관계를 조절할 수 있는 대화법과 활동 추천이 필요합니다.
초등학교3학년 아이가 또래로부터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서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건강한 관계를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입니다.
먼저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공감해줍니다.
'좋은 친구'에 대한 기준을 함께 정해봅니다.
'친구가 놀리면 어떻게 할까?' 등 상황별 거리두기 연습을 합니다.
부정적인 친구와의 관계를 끊는 것만큼 좋은 친구와의 경험을 늘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감정이 쌓이면 거리두기도 어려워집니다.
교사나 상담 선생님과 협력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문제 행동을 보이는 친구와 거리는 노골적으로 그 싫음을 표현하기 보다는
자신의 감정을 상대가 기분이 상하지 않게 전달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행동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아이에게 이러한 친구와 사귐은 좋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친구들과 어울림이 좋다 라는 부분을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적절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아이에게 부절한 행동이 보인다면 가정에서 단호함으로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구요,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통하여 안 좋은 행동을 행하는 친구의 행동지도를 부탁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먼저 아이와 평소에 열린대화를 자주 나누는 것이기본입니다 문제 행동을 보이는 친구에 대한직접적인 비판보다는 아이가 그 친구와 어울릴 떄 어떤 점이좋은지, 어떤 점이 불편한지스스로 생각해보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것이좋습니다
아이가 자신의감정을 스스로인식하고 말할 때 부모는 경청하며 공감해주어야 아이가 방어적이지않고 솔직하게 마음을 열게됩니다
관계를 자연스럽게 조절하는 도움이 되는 한 가지 방법은 아이가다양한 친구들과 균형있게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학교 밖에서 할 수 있는 취미활동이나 학원, 동아리,스포츠 팀 등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관계를 형성할 기회를 늘려주면
자연스럽게 폭넓은 친구관계를 형성하게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자녀가 문제 행동을 보이는 친구와 자연스럽게 거리 두도록 하려면 강한 통제보다 자율적 판단을 돕는 대화가 중요합니다. 다른 친구들과 어울릴 기회를 늘리는 활동(방과후 수업, 그룹 놀이, 취미활동)을 제안해 자연스럽게 관계폭을 넓히면 거리 두기가 무리 없이 이루어집니다
안녕하세요.
바로 아이가 같이 놀지 말라고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고 아이가 오히려 반감을 가지면서 오히려 친구 관계가 더 깊어지거나 할 수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문제 행동이 잘못임을 인지하도록 하고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게 하는 것, 아이가 직접 판단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억지로 강요하거나 그 친구를 비난하는 것은 하지 않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