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편 외벌이 상태에서 곧 출산을 앞두고 있는 신혼부부 입니다.
남편 수입이 넉넉하지 않아서 둘이 살때는 큰 지출이 없어 소소하게 괜찮았는데
이제 곧 아기가 태어날 예정이라, 육아용품을 뭐든 다 당근으로 구매하고 있어요
낮에는 저혼자 가까운 거리는 다녀오고, 주말에는 크고 먼거리의 구매를 위해 남편차로 같이 이동해요
요기서 남편이 새거사도 괜찮다고, 너무 다 중고상품만 사는게 아니냐고 하는데...
제가 연애때도 짠순이 이미지가 있었는데, 아기 태어나도 너무 지출없이 키우는걸까요?
남편이 안좋게 생각하는건지, 제가 구질구질하고 좀 과한가 싶어서요
사실 지금 받는 남편 월급으로는 육아용품이 비싸기도 하고 자잘하게 전부 새거사면 저축할 돈이 안남아요 ㅠㅠ
남편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즐거운 하루가 되어보자입니다.남편분이 너무 중고만 사니 남편입장에서 미안해서 그러시는것같습니다.솔직히 아기용품들 새거사면 아깝기는합니다. 저는잘하시고있다고 생각합니다.나쁘게 보이지않으시니 남편한테 괜찮다고 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출산해보고 육아해본 경험자로서 말씀드려요~
처음 신생아땐 입에들어가는거 외엔 중고 추천드려요.. 잘하고계신거에요.
조금더 크면 돈 들어갈일 널렸어요
지금 조금 아껴서 모아뒀다가 나중에 새거 사줘도 늦지않습니다!
아이 용품을 중고로 사지 않고 새것으로 사면 돈이 없어서 저축이 남지 않는 상황에서 남편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모르는 상황이군요. 이런 상황에서는 통장을 보여주고 저축 금액과 저축에 필요한 계획을 보여 주며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면 돈이 남지 않는다고 눈으로 직접 숫자를 명시하게 해줘야 합니다.
보통 사람은 말로 들어서 인지를 못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눈으로 직접 보면서 인지를 하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돈과 관련된 부분은 숫자를 보면서 인지를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러니 가계부가 중요하다고 하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아이 용품은 무조건 중고가 맞습니다. 이미 1살 에서 2살에 사용하는 게 다르고 중고로 구매 했다가 다시 당근으로 팔면 됩니다. 3살에서 5살에 사용하는 것이 다르고 7살에서 8살에 사는 것이 다릅니다. 이런 것을 보면 2년 사용하기 위해서 새 제품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낭비입니다.
부부 사이에는 그냥 솔직한 게 가장 좋습니다 당신이 벌어다주는걸로 너무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우리 벌이에 육아용품을 새 걸로 다 살려니 너무 부담이다 그리고 아이가 금방 커서 얼마 사용하지도 못하는데 당근으로 구입을 해서 깨끗하게 세척해서 쓰자라고 말씀을 드리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