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먹는 아메바는 무엇이고, 어떻게 전파되나요?
최근 뇌먹는 아메바가 나타났나고 뉴스에 나오고 피해자가 속출되고 있는데요. 과연 뇌먹는 아메바는 무엇이고, 어떻게 전파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2022년 12월 21일 태국에서 '뇌먹는 아메바(Naegleria fowleri)'에 감염된 한국 남성이 사망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이 아메바는 따뜻한 물에 서식하는데 사람이 수영을 하다가 물과함께 코로 들어가서 뇌를 감염시키고, 뇌를 먹어서 뇌수막염 증상으로 사람을 죽게할 수 있습니다. 뇌먹는 아메바의 감염사례는 매우 드물지만, 한번 감염되면 증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1937년 미국 버지니아에서 최초 감염사레가 알져진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약 400여건이 보고되었습니다. 치사율이 97-99%로 매우 높지만, 사람간에 전파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준엽 박사입니다.
뇌 먹는 아메바는 Naegleria fowleri라고 불리는 단세포 미생물의 일종입니다. 이는 원발성 아메바성 수막뇌염(PAM)이라고 하는 뇌와 척수의 희귀하고 심각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해로운 아메바입니다.
Naegleria fowleri는 호수, 강, 온천과 같은 따뜻하고 정체된 물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됩니다. 또한 토양과 염소 처리가 불량하거나 염소 처리되지 않은 수영장에서도 발견될 수 있습니다.
아메바는 일반적으로 사람이 오염된 물에서 수영이나 다이빙을 할 때 또는 수상 스키나 웨이크보드와 같이 물이 코로 들어가는 활동을 할 때 코를 통해 몸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메바가 코를 통해 몸에 들어가면 뇌로 이동하여 염증을 일으키고 뇌 조직을 파괴합니다. 감염은 심각할 수 있으며 종종 치명적입니다.
PAM의 증상은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목이 뻣뻣함 등이 있을 수 있으며 보통 감염 후 5~7일 이내에 나타납니다. Naegleria fowleri의 감염 위험은 매우 낮고 사람 간에 전염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따뜻하고 고인 물에서 수상 활동을 할 계획이라면 잠수할 때 노즈 클립을 착용하거나 코를 막는 등 물이 코 위로 올라가지 않도록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뇌먹는 아메바 :
아메바라고 하면 대체로 단세포 동물이라는 것 이외에는 아메바가 대장균이나 회충 같은 병원균이나 기생충일 것이라는 경계심은 없는 편이다. 그런데 이런 아메바 중에 뇌를 먹는 아메바가 있다. Brain eating Amoeba는 말 그대로 뇌 먹는 아메바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Naegleria fowleri)가 이름인 이 아메바는 따뜻한 물에 서식하면서 번식하다가 사람이 물에 들어가 수영을 하다가 물이 코로 들어가야만 뇌로 올라가 뇌 먹는 아메바라는 이름처럼 사람의 뇌를 먹어 치워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녀석이다
전염 가능성 : 오직 수영중에 물이 코로 들어가야만 복잡한 과정을 통해 뇌척수액을 통해 인간의 뇌로 들어가는 굉장히 힘든 여정을 거쳐 감염된다고 한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뇌먹는 아메바는 미생물이죠. 매우 작습니다. 보통 민물에서 많이 서식을 하기 때문에 여기서 수영이나 응용을 한경우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