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반 친구엄마가 저희아이에게 밥을산다고 하는데 부담이 되네요.
같은반 친구엄마가 저희아이에게 밥을산다고 하는데 부담이 되네요.
초등학생 엄마인데 모둠활동으로 남자둘,여자둘아이들이 ppt를 만들어서 발표를 했다고해요.
그런데 아이엄마중에 한분이 밥을 애슐리에서 사신다고 얘기를 해서 아이가 간다고 얘기를 했나봐요.
앞뒤 생각도 안하고 간다고 한것같은데요.
제 아이가 남자아인데 다른 남자아이 한명은 여행가야해서 못간다고 했데요.
혼자 뻘쭘할것같아 가족 모두 같이 애슐리에가서 밥을 테이블만 따로 잡고 먹었습니다.
알고보니 밥사준 어머님이 딸아이가 곧생일인데 파티는 그렇고해서 간소하게 초대를 했다고해요.
이럴때 케익이라도 보내야 하는건지,,,고민이 되네요...
안가도 되는건데 좀 일을 벌린거 같아 짜증이 좀 났지만 그래도 아이가 가고싶어하니 갔다왔습니다.
선물을 보내는게 맞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일이 뭐 짜증나고 피곤할 일인가요
넷이서 발표 잘하고 기특해서 밥한끼 사주는건데
이러면서 아이들도 더 친해지고 엄마들도 얼굴보고 좋은 관계가 될수 있는거 아닌가요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조그마한 선물을 보내면 좋아하겠죠
안녕하세요. 지금 아이의 친구 엄마가 질문자님의 가족을 초대한 상황이지요? 그렇다면 식사를 대접받으시고 간소하게 나마 생일축하 혹은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원래 친하게 지내며 밥을 먹기도 하고 친구네 놀러가기도 하는데, 가족 전체의 식사를 대접받은 경우 저라면 작은 선물이라도 건네고는 하거든요. 그래서 이왕이면 딸아이 생일이라는 정보도 접하셨으니, 그 친구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면 작은 선물이라도 하나 보내주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물론 간단 하게 라도 아이를 통해서 생일 선물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안그러면 친구 엄마가 밥을 샀다면 다음번에 본인 아이 생일에 집에 초대를 한번 하던지 똑같이 에슐리에서 밥을 한번 대접 하세요. 그러면 될 듯 합니다.
아이들이 서로 친해지면 부모들도 자연스럽게 친해집니다 현재 아이가 그 아이와 친한 사이이고 서로 우정을 나눌 수 있다면 부모님은 약간 거부감이 들더라도 참고 그쪽 부모와 친해지는 게 필요합니다 결국 아이들이 친해지면 양집안의 교류가 활발해지기 때문입니다
받은 게 부담스럽다면 다음에 우리 아이 생일때 초대하면 될 것입니다 그렇게 말씀을 미리 해놓으시면 될 것 같아요
아이들 생일이라 그러신거면 케익정도는 보내는게 나을 것 같네요 질문자님 말씀처럼 가족들이랑 같이가신게 더 나았을듯합니다 그리고 초등학생이다보니 서로 예민할 시기라 애들끼리도 신경쓰이고 엄마들도 신경쓰이고 그렇잖아요 애들끼리 모둠활동하면서 친해진거면 생일축하 의미로 작은 선물이나 케익 보내시면서 앞으로도 잘 지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글고 부담스러우시다면 생일선물로 마무리하시고 다음엔 좀 거리두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지만 그럴 때는 고맙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더라고요 그런데 같은 반 친구의 생일이라고 하면 아이에게 친구 생일 선물을 줄 때 같이 준비를 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 같은 경우에도 그런 적이 있었는데 저희는 그냥 그렇게 얻어먹고 나면 또 제가 그 친구에게 한번 모두 사고 그렇게 합니다 부담스럽겠지만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이더라고요
요즘은 멀 얻어 먹어도 부담이 되는 세상이라고 합니다
그분은 좋은의도로 초대한것 같지만 실제로 대접받은 님은 부담을 가질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생일날 케익은 아이가 들고가고 전달하기도 힘드니 카톡에서 케익하나 보내세요
같은반 친구 어머니가 작성자님의 아들에게 밥을 사주는 아이들이 모둠활동을 같이 하기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그냥 큰 의미는 두려하지 마시고 잘 다녀오고 꼭 감사인사를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밥사준 어머니 딸 아이 생일에는 선물을 사서 가라고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