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선거가 전쟁의 법적 종료 시점을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미국 대통령에게 선거는 여론과 의회의 평가를 받는 큰 정치 일정이라, 선거 전후로 군사·외교 정책을 조정하거나 협상 성과를 강조할 유인이 커집니다. 트럼프의 발언은 이런 정치적 시간표를 염두에 둔 전망 또는 협상 메시지에 가깝습니다. 실제 종전은 당사국 간 휴전·평화 합의와 이행, 미군 및 동맹국의 정책 결정이 확인돼야 하며, 선거가 끝났다는 이유만으로 자동으로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유가도 전쟁 종료 기대만으로 움직이기보다 실제 공급 차질과 제재 해제 여부를 함께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