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의 수명이 2-3년 정도 밖에 안되는 이유는 결국 작은 체구에 따른 신진 대사 속도가 빠르기 때문 입니다. 즉 심장이 빠르게 뛰고 체온 유지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 노화가 빨리 진행 되는 이유도 있고 여기에 더해서 외부요인에 의해서 스트레스를 쉽게 받아서 그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초소형 동물이라는 이유가 큰데 햄스터는 몸집이 작은 만큼 심장이 엄청나게 빨리 뜁니다. 보통 분당 300~600회 정도 뛰는데 이는 에너지를 매우 빠르게 소모한다는 뜻이고 햄스터는 자연 상태에서는 오래 사는 것보다 포식자에게 잡히기 전에 최대한 빨리 성장해서 번식하는 것이 종족 번식에 유리하기 때문에 수명이 짧은 대신에 빨리 성장하는 것으로 진화해 온 영향도 큽니다.
햄스터 수명이 짧아지는 건 심장이 작고 최소형 동물이라는 이유도 맞기는 합니다. 햄스터는 평균 수명 1.5~2년 인데 포유류는 몸집이 작을수록 대사율이 높고, 심박수가 빠르며, 노화가 빠른 경향을 보이며 세포 손상과 노화가 빨리 누적되기 때문에 수명도 그만큼 줄어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 이유는 햄스터는 야생에서 포식자 먹잇감이며 환경 변화도 심해서 빨리 번식해야 종이 유지되는데 그래서 진화적응로 빨리 자라고, 빨리 번식하고, 오래 살지 못하는 환경에 오래동안 진화하면서 지금도 수명이 길지 않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