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을 복용중인데도 한달째 머리가 너무 많이 빠집니다..
아보다트를 4년정도 복용중인데요. 복용후에는 모발도 굵어지고 더이상 진행은 안되게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한달전 새치염색을 하고 난 후부터 두피가 예민해지더니 모발이 우수수 엄청빠지고 있습니다. 샴푸할때 말릴때 두피확인차 머리를 쓸어 올릴 때 그냥 주구장창 계속 빠집니다..
앞 뒤 옆 정수리 할거 없이 다 빠지지만 아무래도 눈에 띄는건 탈모약 복용전 부터 진행중이던 앞머리 M자가 많이 빠져서 아무리 윗 머리를 길게 가리려고해도 이젠 ㅅ자로 갈라지고 휑한게 이것마저도 이 속도면 다음달이면 다 빠질 것 같아요..
피부과 두피케어 여러군데를 가봤지만 두피상태가 건드리면 약간 빨개지고 예민해지지만 뾰루지도 없고
탈모 원인이 염색은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본인들도 모르겠다는건지 별 관심이 없는건지..
두피 최대한 진정시키는 헤어 토닉, 영양공급토닉 정도로 케어하고있는데요..
저는 정말 새치염색 3달에 한번정도 한것, 4월달에 코로나 걸린것 빼고는 원인이라고 생각할만한게 없습니다
술 담배 안하고 몸에 안좋은건 절대안하고 아보다트 잘 챙겨먹고
잠은 마음편히 못자는편이고 요즘 머리가 빠지면서 더 심해졌어요.
자신감이 떨어져서 집 밖에도 잘 못나가고 하루종일 음악을 안들으면 우울해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시기상 염색이 원인인것 같은데 약효과가 떨어지는 그런 경우도 있을 수 있을까요?
탈모전문병원에서 몇백씩 하는 메조테라피나 이런 쪽으로 손을 대야할까요?
모발이식은 금액적인 부분도 그렇고 지금 속도로 다 빠져버리면 아무 의미 없을것같아서 생각을 안하고 있습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약물 복용으로 조절되지 않는 탈모의 경우는 모발이식이 가장 권장해드릴만한 방법입니다.
지금 빠지고 있는 속도는 모발이식 후의 모발의 탈락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이식된 모발은 지금의 속도로 빠지는 것이 아닙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남성형 탈모는 주로 남성 호르몬과 관련이 있어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약물이나 미녹시딜과 같은 약물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이 효과가 없어진다면 의학적으로 증명된 치료 방법은 모발 이식입니다.
일반적으로 탈모 진행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은,
1. 금연
2. 두피마사지
3. 균형잡힌 식단
- 주로 건강한 야채, 과일을 포함한 식단을 의미하며 철분이 풍부한 음식과 오메가3, 단백질 및 충분한 물 섭취를 권고
4. 스트레스 관리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의학적으로 온전한 근거는 부족하지만 도움이 될 수도 있을 방법으로는,
소팔메토, 바이오틴, 양파즙 바르기, 녹차 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미 아보다트를 복용 중에 있고 두피 케어도 받고 있는 상태로 다른 더 효과적인
치료가 있을 지가 미지수이며 이런 경우, 무리하게 약물 치료를 더 하는 것 보다는
흑채나 가발 등의 다른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일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 병원 피부과 진료를 받아 보시기를 바라며 현재 치료 받는 병원을 변경하여
치료해 보는 것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탈모약을 먹더라도 약효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지속적으로 빠집니다.
질문 내용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릴수가 없습니다. 진단에는 신체진찰, 각종 검사들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