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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는 언제 어떤 이유로 멸망하였나요?

스파르타는 영화에서 묘사하는 정도가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군사력에 중점을 두는 강한 국가였는데(페르시아에도 결국 굴복하지 않은) 언제 어떻게 멸망했는지에 대해서는 역사 시간에 배우거나 책에서 보지 못하였습니다. 혹시 스파르타가 언제 어떤 나라에게 멸망하게 되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스파르타는 도리아인들이 세운 폴리스입니다. 스파르타는 소수의 시민이 다수의 헬로이타이, 페리오코이를 지배하다 보니 시민은 전사로서 역할에 충실해야 했습니다. 따라서 어릴적부터 전사로 교육받았으며. 양상되었습니다. 그러나 스파르타의 시민 인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기원전 479년 약 8000명의 성인 남자 인구가 기원전 371년에는 약 1000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전투와 지진 등으로 인한 사망자 증가도 있지만 극단적 순혈주의와 출산기피가 원인이었습니다.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승리로 스파르타는 막대한 전리품을 얻었지만 오히려 사회의 경직성을 강화하고, 빈부 격차를 심화시켰습니다. 즉 경제적 불평등을 심화시켰습니다. 결국 기원전 371년 레욱트라 전투에서 테베에게 패배하여 사실상 멸망의 길로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