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음식들은 왜 대부분 짠것일까요?
필리핀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정말 재밌게 놀아서 너무 좋았지만 음식들이 대부분 짜다보니깐 제대로 끼니를 챙긴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왜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짠 것인지 알려주세요.
만약 짠 이유가 역사적으로 이유가 있다면 관련 내용도 같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필리핀 같은 날씨는 아열대성 기후입니다 날씨가 무덥고 그리고 습한 기후인데요
그런 나라들은 대부분 음식이 쉽게 상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음식이 빨리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음식을 짜게 만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필리핀은 섬으로 구성된 섬나라이고 날씨가 더워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땀으로 배출된 염분을 충분히 보충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음식이 짜게 된 것입니다.
염분보충을 위해서 짜게 음식을 만든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더운 나라기 때문에
짜게 음식을 만들고요 보통은 외국인을 위해서 현지식을 외국인 입맛에 맛추기도 하는데
필리핀은 그런 배려가 없이 먹기 싫으면 말어 우리 레시피대로 만들거야
라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필리핀 음식은 역사적으로 다양한 문화적 영향을 받아 발전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짠맛이 강조되는 경향이 생겨났는데, 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1. 식재료 보존 방법: 과거 냉장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필리핀에서는 소금을 이용해 식재료를 보존하는 방법이 일반적이었습니다.
2. 향신료 부족: 필리핀은 열대 기후로 인해 향신료 재배가 어려웠기 때문에, 소금을 주요 조미료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3. 식문화 전통: 필리핀 전통 요리에서는 소금, 간장, 식초 등의 조미료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