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동호 전문가입니다.
LNG 생산기지에서는 천연가스를 한 번에 -162도까지 냉각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단계의 냉동 사이클을 거쳐 점차 온도를 낮춰줍니다.
원리는 에어컨과 냉장고와 비슷합니다.
프로판/에틸렌/메탄 또는 혼합냉매 등을 압축한 뒤 팽창시키면 온도가 크게 내려가는데, 이렇게 차가워진 냉매와 천연가스를 열교환기에 통과시켜 열을 뺴앗습니다.
이 과정을 여러 단계 반복해 천연가스를 약 -162도까지 냉각하면 액체인 LNG가 되는 것이지요.
액화하면 천연가스의 부피가 기체상태의 1/600로 줄어들기 때문에 대량으로 저장하거나 LNG선으로 장거리 운송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