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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합니다ㅜㅜ~~~~~~~~~

아기가 엄마가 좀 화난것 같다 느끼거나

본인이 요구했을때 안될것 같지만 하고싶은경우

죄송하다는 말을 요즘들어 자주해요ㅜㅜ

어린이집 다니고 말안들어서 혼나서 이러는건지 아니면 제가 아이한테 은연중에 표정으로 티가난건지ㅜㅜ 엄마인 제가 행동을 잘못하고 있는걸가요?

그리고 어린이집 하원하는데 어떤 아이가 제 얼굴을보고 누구 엄마인지 기억이 났나봐요

저희 아이 이름을 성까지 붙여서 소리지르듯 부르던데ㅜㅜ

그건 그냥 아이가 부른건가요? 괜히 아이가 말썽 자주부려서 그렇게 많이 불려졌나 싶기도하고ㅜㅜ 답변부탁드립니다ㅜ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죄송해요 라고 말을 하는 이유는

    그만큼의 눈치를 많이 보고 있다 라는 것으로 파악이 되어집니다.

    아이가 눈치를 보고 있다 라는 것은

    엄마가 화가 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무서움 그리고 엄마에게 이러한 말을 하면 엄마가 좋아하지 않을거야 라는

    아이의 생각으로 인해 엄마에게 말을 하기 전 "죄송해요" 라는 말이 먼저 나오는 것입니다.

    부모는 아이에게 무서운 존재이긴 보담도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해 주는 쉼터 같은 역할 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정말 잘못된 행동에 있어서는 단호함과 일관성을 유지 하면서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알려주고

    바로 잡아주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다른 아이가 본인의 얼굴을 보고 우리 아이의 이름을 부른 이유는

    우리 아이에게 엄마가 너 데리러 왔어 라고 전달하여 주기 위해서 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죄송해요'를 자주 말하는 건 엄마 감정을 세심하게 살피는 시기라서 그렇습니다. 혼날까 걱정되거나 사랑을 확인받고 싶은 마음일수 있습니다. 아이를 안심시키려면 '괘찮아 엄마는 널 사랑해'같은 안정된 표현을 자주 해주세요. 하원때 다른 아이 이름을 크게 부른건 단순히 반가움이나 기억에 남아서 부른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