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댕댕이가 발톱을 자꾸 물어 뜯는데 왜 그럴까요?
저희집 댕댕이가 자꾸 발톱을 뜯습니다. 정기적으로 발톱을 잘라주고 있고 발톱에 특별히 문제는 없어 보여요.
동물병원에서는 발톱에는 문제가 없고 지켜보자고 하는데.
가끔 심하게 물어 뜯어서 발톱이 쪼개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러워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발톱을 뜯을때 장난감으로 시선을 돌리면 놀ㅏ가도 뜯습니다.
거의 잠을 자기 전 늦은 밤에 더 그러는 것 같습니다.
평소 실내에서 생활하고 있고 하루 세번정도 실외배변 및 산책으로 나갑니다. 들어와서는 물로 닦이고 수건으로 발가락 사이까지 닦아줍니다.
발톱 분홍색부분까지 깨질까 염려되요.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아이들을 키워 보면은 어떤 아이는 자기 엄지 손가락을 계속 빠는 아이가 있는 반면에 어떤 아이는 소매 옷자락을 빠는 아이도 있습니다 강아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발을 핥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 강아지같이 발톱을 물어뜯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어떤 강아지들은 주인의 신발을 물고 와서 계속 그것을 물어뜯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자기만의 일종의 놀이방식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발톱을 자꾸 물어뜯는다고 하시는데 이 강아지는 발톱 물어뜯는 것이 하나의 놀이라고 생각하는것같습니다 심심할 때 하는 놀이 그른 것입니다 강아지가 집에서 할 일이 없지 않습니까 모두가 잡는 밤에는 더 할 일이 없겠죠 그럴 때 자기만의 노는 방법이 발톱을. 물어 뜯는 것 같습니다 끊임없는 교육과 훈련을 통하여서 이 문제를 고쳐 나갈 수밖에 없겠습니다 계속적으로 반복적으로 발톱을 물어 뜯을 때마다 훈련과 교육을 시켜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발이나, 발 사이, 발톱 부분에 상처나 피부질환 등으로 인한 소양감이 느껴져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또는 어렸을 때 했던 행동들이 습관으로 남았거나
스트레스성 때문에 그럴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엑스레이 검사 등을 통해 뼈와 인대의 문제에 대한 시간 변화에 따른 차이를 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발가락의 조직과 폐의 연관성이 있어 엑스레이 검사를 할때 가슴쪽 엑스레이 촬영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한번 촬영으로 검사가 종료되는게 아니라 2주~2개월 간격으로 재촬영을 하여 변화상을 판단할 필요가 있으니 주치의와 상의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