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에 대한 의욕에 반하는 환경에 처했을때는 어떻게 해소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가수를 꿈꾸는 21살 남학생입니다.
제가 지금 군입대를 한상태고, 복무한지는 9개월쯤
되었습니다. 입대 전 저는 보컬,작곡 등 열심히 하고,
이제 유명해지기위해 더욱 열심히 하려고 하였으나
입대를 해버렸고, 제 진로에 대한 의욕, 욕심등을
해소할수있는 방법이있을까요? 부대에선 작곡도,노래도 부를 수없습니다... 너무답답합니다.. 도와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LOVE thing 님. 반갑습니다^^
가수를 꿈꾸며 보컬, 작곡을 열심히 하는 이유는 유명해지기 위한 노력이었으나 군복무로 접어두고 가야 하는 마음은 오죽했을까요, 토닥토닥!!
부대 내에서 노래, 작곡을 할 수 없어 답답하고 속상하겠어요.
진로에 대한 의욕, 욕심을 해소할 수 방법을 찾고 싶어 고민 글 주셨네요.
입대하면서 님이 좋아하고 원하며 하고 싶은 열정적인 모습에 지지를 보냅니다.
21세 입대는 대단한 용기라고 격려합니다.
국가를 위해 거쳐야 할 관문에 도전하는 모습이 멋집니다.
나는 님이 독하고 인내심 강한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실력이 좋다고 하더라고 겸손하게 프로 트레이너들(내 안의 다양한 나)의 트레이닝(현실적 어려움, 진로 반감, 의욕, 좌절, 의욕, 욕심 등)을 따를 줄 아는 사람이길 바랍니다.
인성을 갖추고 팀워크를 먼저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왜 그런 게 필요하지?’라는 질문을 할 님에게 군 생활이 나를 더 단단하게 위한 거쳐야 할 단계라고 전한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입대하기 전에는 유명해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나이지만, 군부대 내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공간에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찾아내는 능력입니다.
이 세상에 공짜로 주어지는 과정은 없습니다.
부정적 감정거품을 거둬내어 채근하기 보다 시간을 배려하며 여유를 즐기는 ‘나’입니다.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을 존중하며 수용하는 마음가짐입니다.
거부하고 불만, 불평, 억울함, 환경 탓을 한다면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요?
나 스스로 시간을 주시면 내 안에 내가 어떤 대답을 할까요?
사면초가라는 생각에 원하는 것이 좌절되고 내 안에 이기심이 분출하면서 스트레스는 내 감정을 잡아먹습니다. 그렇게 되면 불만뿐인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나입니다.
좋은 목소리, 좋은 곡을 쓰고 싶다면 지금의 고통, 기다림, 무료함을 어떻게 전환할 것인가?
나에게 질문합니다!!
힘든 가운데 착상이 오르면 시간이 날 때 무작위를 적어놓습니다.
내가 느끼는 감정을 곡으로 만들어봅니다.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곡과 목소리(창조성)는 나에게 빛을 발할 때가 올 것입니다.
바로 긍정적 마음과 수용하는 태도입니다.
연예인들이 입대 충실히 임하면서 스타 욕심을 내려놓고 성장한 모습으로 제대하는 모습을 보았나요?
선임들 앞에 내 장기를 보여주고, 상하관계를 유연하게 대처하는 사회성을 배우는 것이기도 합니다. 내 편이 생기는 동료나 선임이 있다면 나는 노래할 기회는 더 주어질 것입니다.
내가 스스로 생각하기에 어느 정도 보컬 실력을 키우기 위해 단기 목표와 장기 목표를 설정합니다.
작곡 실력을 쌓기 위해 군 안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오히려 이 환경에서 어떤 나를 알고, 보게 되면서 잠자고 있는 창조성을 꺼낼 수 있는지 자신에게 끝없이 질문하려는 궁금증입니다.
LOVE thing 님! 군 생활이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공동체 속에서 성숙·성장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꿈을 이룬 ‘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