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엣프레소먹고24시간질문한소라게
남북통일은 동서독통일보다 훨씬 예측하기 어려운 편인가요? 북한의 통일 폐기 이후에는 국제정세 변화만을 기다려야 하는 문제인가요?
남북통일은 과거 동서독통일과 비교했을 때, 체제 차이와 국제정세, 북한 정권의 특수성 등으로 인해 훨씬 예측하기 어려운 사안이라고들 하는데, 실제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그렇게 평가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최근 북한이 통일 개념 자체를 폐기하고 남한을 적대국으로 규정한 상황에서, 남북이 주도적으로 통일 논의를 재개하기보다는 미·중·러 등 국제정세의 큰 변화가 오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아울러 남북통일 시점을 예측하는 것이 동서독통일이나 9·11 테러를 사전에 맞히는 것만큼이나 난이도가 높아, 로또를 여러 번 맞힌 사람조차도 틀릴 수 있는 수준의 예측이라고 봐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만약 누군가가 남북통일을 실제로 정확히 예측한다면, 그 인물은 역사적으로 매우 대단한 평가를 받게 되는 것인지, 아니면 우연에 가까운 결과로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인지도 함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예측할 수 없는 걸 예측하는 것 만큼 바보같은 일은 없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동독 서독 통일은 그나마 소련 붕괴 직전의 상황 +동서독의 적극적 기조+ 서독의 높은 경제력 등의 원인이 있었죠.
북한은 독자 노선에다 독재, 동독에 비해 처참한 경제력, 비적극적인 기조 등으로 인해 통일을 예측하는 건 지금으로서는 진짜 말도 안 되는 일입니다. 동서독 통일의 마중물이 우리에겐 하나도 없어요. 그나마 되는게 경제력인데 이것마저도 북한 경제가 너무 처참해서 문제입니다.
통일의 문제는 예측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국제정세,우리나라를 둘러싼 주변국들의 이해관계, 국내정치상황,북한내 정치상황 등 여러가지 것들을 복합적으로 봐야 하는겁니다.그냥 로또 예측하듯 언제 된다 안된다하는 수준은 아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