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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풍기는 덥고 습할때 쓰면 더 땀이나고 숨쉬기가 어렵던데 이거 효과있나요?

에어컨이 너무 비싸서 냉풍기 2대사서 돌려봣는데. 더 역효과가 나네요. 땀이 비오듯 내리고. 습도가 높아서 숨쉬기도 안좋구요. 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질문자님이 느끼신 증상이 지극히 정상이며 과학적인 원리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처럼 고온다습한 여름철 밀폐된 공간에서 냉풍기를 트는 것은 방 안을 '비닐하우스'나 '찜질방'으로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덥고 습할 때 냉풍기를 쓰면 더 더워지는 이유

    • 수분 증발(기화냉각) 원리: 냉풍기는 에어컨처럼 냉매로 공기를 차갑게 만드는 게 아니라, 물의 수분을 공기 중으로 날려 보내면서 열을 빼앗는 원리입니다.

    • 습도 폭발: 건조한 지역(중동, 서유럽 등)에서는 효과가 좋지만, 이미 습도가 70~80%가 넘는 한국 장마철/여름철에 냉풍기를 돌리면 방 안 습도가 90% 이상으로 치솟게 됩니다.

    • 땀이 안 마르는 현상: 사람의 몸은 땀이 증발하면서 체온이 낮아져야 하는데, 습도가 너무 높으면 땀이 증발하지 못하고 비 오듯 흐르기만 하고 숨이 턱턱 막히게 됩니다.

    에어컨이 너무 비싸서 살 수가 없다고 하신다면 창문형 에어컨을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 봅니다.

    옛날보다 창문형 에어컨들이 그래도 소음이 많이 잡혔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요.

    금액도 벽걸이 에어컨보다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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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냉풍기는 생각보다 효율이 떨어지던데요.

    특히나 습한날에 사용하면 더 습해져서 안좋은거 같네요.

    냉풍기가 물을 차갑게 만들어서 이 물을 이용해서 시원하게 하는건데요, 그래서 나중에는 방이 습해지게 된느데 습한 날씨에 더욱 습해져서 효과가 떨어지는거 같네요

  • 냉풍기는 물을 증발시키며 시원하게 만드는 방식이라 습도가 높은 날에는 효과가 크게 떨어집니다. 오히려 실내 습도를 높여 땀이 잘 마르지 않고 더 덥고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장마철이나 고운 다습한 날에는 냉풍기보다 에어컨이나 제습기가 훨씬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