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그 플레이션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환율상승이 물가상승을 부르고 또 금리인상과소비위축을 연이어 발생시켜 결국 스태그플래이션이 올 확률이 높다는데 스태크플래이션은 정확히 어떠한 경기상태를 일컽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경기침체)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성한 신조어로, 정도가 심한 것을 슬럼프플레이션(slumpflation)이라고 합니다.
쉽게 예를 들어 설명드리면,
1월 1일에 공기밥 한그릇이 1,000원에 100그릇이 팔렸는데
1월 2일에 공기밥 한그릇이 1,100원이 되고 100그릇이 팔렸습니다.(인플레이션 물가상승)
그런데 물가가 오르다보니 사람들이 지출을 줄이면서 1월 10일에는 공기밥 한그릇이 1,200원이 되고(물가상승) 80그릇(경기침체)만 팔리게 되었습니다. 즉 물가도 오르고 경기침체도 같이 오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물건 가격도 오르고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구매양도 감소하게 되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편하게 이해하실 것 같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제불황 속에서 물가상승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상태.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경기침체)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성한 신조어로, 정도가 심한 것을 슬럼프플레이션(slumpflation)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거시경제학에서 고 물가상승과 실직, 경기 후퇴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각국은 금리인상의 카드를 꺼내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자 노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플레이션은 기준금리 변경과 관련이 깊습니다.
기준금리 변경은 일반의 기대인플레이션 변화를 통해서도 물가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 인상은 한국은행이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기대인플레이션을 하락시킵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의 제품가격 및 임금근로자의 임금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결국 실제 물가상승률을 하락시키게 됩니다.
관련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110051618001
경제학자들은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두 가지 주요 설명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첫째, 스태그플레이션은 경제가 급격한 유가 상승과 같은 공급 쇼크를 직면할 때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불리한 상황은 생산을 더 비싸게 하고 생산성을 떨어지게 하여 경제성장을 둔화시키면서 동시에 가격을 상승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둘째, 정부가 너무 빨리 통화량을 늘리면서 산업에 피해를 주는 정책을 만들면 스태그플레이션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경제성장을 늦추는 정책은 대개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는 정책은 대개 경제성장을 둔화시키지 않기 때문에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이란 경기가 침체됨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말하며 경기가 침체될 떄에는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금리를 인하하여야 하나
물가상승떄문에 금리도 인하하기 어려운 것을 뜻하여 경제학적인 측면에서는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AFPK/경제·금융/보험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경기침체의 경우 물가가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스태그플레이션은 경기는 침체된 상태이나 물가는 상승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은 경제학적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상황이며, 우선 물가를 잡고 이후 경기부양책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스태그플레이션은 '스태그네이션'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로, 거시경제학에서 고물가상승과 실직, 경기 후퇴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 보통은 경기상승→물가상승, 경기하락→물가안정이 정상적이지만 석유가격이 대폭 인상 등의 특수상황으로 생산비는 높아져 물가가 상승하나 물가상승으로 소비가 줄어들어 진퇴양난에 빠지는 것을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 인플레이션은 화폐가치하락등으로 물가가 상승하는현상인데 여기에 경기침체가 더해져 경기침체가 되면 소비위축으로 물가상승이 저하되는데 경기침체임에도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제현상을 이야기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 물가가 완만하게 상승하면 경제도 같이 호황에 접어들게 됩니다. 또한 금리를 인상하면 물가가 잡히고 경기가 수축기로
접어드는 것이 일반적인 경제 순환 구조입니다.
하지만 스테그플레이션은 높은 물가를 유지하는 동시에 경기 침체 한 번에 겹쳐서 금리 정책을 한 방향으로 쓰기 난감한
때를 부르는 용어입니다.
특히나 요새와 같이 높은 인플레이션 시대에서는 금리를 올려서 잡는 것이 맞지만 동시에 경기도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쉽게 금리정책을 펼치기가 어렵고, 이러한 난제를 풀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기술력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스테그플레이션(stagflation)은 Stagnation과 Inflation의 합성어입니다. 용어의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불황과 물가상승이 동시에 닥치는 것으로 경제 운영 측면에서는 재앙에 가깝습니다.
지난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초반 1, 2차 오일쇼크 때 미국은 스테그플레이션을 겪었습니다. 극심한 경기 침체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물가 상승이 미국과 글로벌 경제에 덮쳤고 당시 미연준은 20% 넘는 금리 인상을 단기간 내에 단행하며 미국 경제에 상당한 내상을 입혔습니다.
최근 미국의 금리 인상은 일정 부분 경기 침체를 감수 하더라도 물가를 제어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천명했는데 이는 지난 스테그플레이션 트라우마 때문입니다. 여담입니다만, 지난 1980년대초 미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수많은 기업들이 도산하고 실업자들이 양산되어 일부 격분한 이들이 미연준에 테러를 가한 적도 있습니다. 이후 미연준의 보안이 강화된 사례도 있습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