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노믹스는 실패한 경제정책인걸까요?
일본은 잃어버린 30년으로 불리는 국가잖아요.
나라에는 돈이 많지만 국민들은 점점 가난해지고 있다는데 아베노믹스는 실패한 경제정책인걸까요?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시도는 좋았으나 해결은 어려웠다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시도도 안 하고 해결을 못 한 것보다는 낫지만 춥다고 외투를 더입고 더 덥게 한다고 외투를 벗고 하는 것은 동화 속에나 나온 얘기일까요
어떻게 되든지 돈을 많이 갖고 있는 부유층에게 돈을 쓰게끔 해야 되는데 그것이 정책을 잘한다고 해서 쉽게 되지는 않죠 우리나라도 삼성전자 보러 우리 취직난에 있고 너네 돈 많으니까 모든 정규직으로 뽑아라 한다고 뽑을까요 엄청나게 저항하겠지요 삼성은 부유하지만 우리 청년들은 가난하다라는 평입니다 온전히 실패라기보다는 한걸음 이니 다음 걸음이 또 있고 끝이 아니라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베노믹스로 인하여
일본의 주식시장도 상승하고 임금도
어느정도 올라가는 등 하였기에
실패라고 단정짓기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실패했다고 보긴 어려운 것이 당시에 해당 정책이 아니였다면 일본의 경제는 매우 크게 뒤로 흘러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그나마 제로금리를 통해서 제로성장이라도 할 수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만약 그게 아니라 아베노믹스가 없었다면 현재 일본은 경기침체로 인하여 소득수준이나
생활수준이 매우 낮았을 것입니다
아베노믹스로 인하여 최근 코로나 시기에 큰 주식시장의 상승도 맛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일본의 경제성장률은 평균 1.09%로 경기 침체 수준이었습니다.
2020년에는 경제 성장률이 -4.8%로 큰폭으로 하락해 객관적인 지표로는 아베노믹스가 실패했다고 합니다.
일본의 고령화, 저출산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못했으며 경제의 잠재 성장력이 저하되었습니다.
현재는 실패쪽으로 의견이 기울기는 하나 실패가 완벽하다는 의견에는 이견이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실패했다고 단정짓긴 어렵겠습니다.
아베노믹스의 방향에는 사실상 의도적으론 성공이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실정 국가는 발전이 없었지만 잘 버텼거든요.
그걸 위해서 싸운 것이고 아베도 기득권에서 이렇게 문제없이 버티는 것을 의도한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베노믹스(Abenomics)는 일본의 경제 회복을 목표로 2012년부터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추진한 경제 정책으로, 크게 세 가지 축(이른바 '세 개의 화살')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대규모 금융 완화, 재정 지출 확대, 그리고 구조 개혁입니다. 그러나 아베노믹스의 결과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1. 긍정적인 면
단기적인 경제 활성화: 아베노믹스 초기에는 엔화 가치 하락과 수출 증가로 인해 기업 수익이 증가했고, 주식 시장도 활황을 보였습니다.
고용률 증가: 아베노믹스 시행 이후 일본의 실업률은 감소했고, 여성 및 고령자의 노동 참여율이 높아졌습니다.
디플레이션 완화: 일본 경제를 장기간 괴롭혀 온 디플레이션 압력을 일부 완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2. 부정적인 면
구조 개혁의 실패: 아베노믹스의 세 번째 화살인 구조 개혁은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노동 시장의 경직성이나 인구 고령화 문제 등 장기적인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국가 부채 증가: 대규모 재정 지출과 금융 완화 정책으로 인해 일본의 국가 부채는 GDP 대비 약 260%를 넘어서며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가계 소득 정체: 대기업의 수익 증대에도 불구하고, 가계 소득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고, 소득 불평등이 심화되었습니다.
근본적 디플레이션 해결 실패: 디플레이션 완화가 이뤄졌지만, 목표로 했던 2% 물가 상승률 달성에는 실패했습니다.
잃어버린 30년과의 연계
아베노믹스는 일본이 1990년대 초 버블 경제 붕괴 이후 겪은 장기 침체, 즉 '잃어버린 30년'을 끝내기 위해 도입된 정책입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구조적 문제(저출산, 고령화, 혁신 부족 등)를 해결하지 못한 채 단기적인 경기 부양에만 의존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베노믹스를 "실패한 정책"이라고 단정 짓기보다는, 단기적 효과를 거뒀지만,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고 보는 것이 공정한 평가일 것입니다. 일본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는 단순히 한 정책으로 해결하기 어렵고,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